earticle

논문검색

Articles

인간 향상의 윤리적 쟁점과 도덕교육적 의미

원문정보

Ethical Issues and Moral Educational Meaning of Human Enhancement

김동창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As the genetic secrets have been revealed through studies on human genome, bio-technology of the 21st century has reached a level to be able to diagnose and treat defects of human genes. It can in advance check genetic diseases by diagnosing fetal gene abnormality before implantation as well as its genetic testing. Furthermore, human enhancement through artificial intervention of the gene level also became an issue of bioethics in the late 21st century as studies on correlations between genes an human physical and mental functions have continued to be accumulated. Several countries around the world as well as Korea have agreed on just allowing genetic intervention of the treatment level that keeping people's health from expected genetic diseases. However, the development of neuroscience has again caused issues of human enhancement as it has recently showed the possibility of improvement through intervention of the nervous system level. A matter of human enhancement through neurological treatment drugs such as Ritalin, Prozac, Modafinil has emerged as a new ethical issue as they turned out to make a contribution to improvement of cognitive and emotional functions of normal persons. Especially, the results of the recent studies on moral neuroscience have determined that human moral judgement relates with nervous systems related to emotion. And these have developed into the argument that neurological treatment drugs can improve morality. The meaning of human enhancement and their ethical issues through bio-technology and neuroscience methods needs to be investigated and revealed and discussions on understanding and treating human enhancement at the moral education level are needed.

한국어

인간유전체연구를 통해 유전자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21세기 생명공학기술은 인간유전자의 결함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태아의 유전자 검사는 물론 착상전 배아의 유전자 이상 유무를 진단하여 유전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유전자와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 간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유전자 수준의 인위적인 개입을 통한 인간 향상은 20세기 후반 생명윤리의 쟁점이 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의 여러 국가들은 예상되는유전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치료 차원의 유전적 개입만을 허용하는 수준에서 잠정적인 합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신경과학의 발달은 신경계 수준의 개입을통한 향상의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다시 인간 향상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리탈린, 프로작, 모다피닐과 같은 신경약물이 정상인의 인지, 정서 기능의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신경 약물을 통한 인간 향상의 문제가 새로운 윤리적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생명공학, 신경과학의 방법을 통한 인간의 향상의 의미와 윤리적 쟁점을 규명하고, 도덕교육의 차원에서 이러한 인간 향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다룰 것인지에 관한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인간 향상 개념과 특징
 Ⅲ. 인간 향상의 유형과 윤리적 쟁점들
  1. 인간 향상의 유형
  2. 인간 향상의 윤리적 쟁점들
 Ⅳ. 인간 향상 논쟁과 도덕과 교육과정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동창 Kim, Dong-Chang. 충북대학교 강사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7,600원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