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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rive policy implications and recommendations for long-term recovery plan (LTRP)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planning system, contents, and characteristics of the disaster recovery plan in Japan and US. While experiencing several large-scale disasters, these two countries have perceived LTRP as essential. They amended the legal systems and management guidelines for building up their LTRPs incorporating regional long-term comprehensive plans, which could facilitate sustainable regional development. Their LTRPs are characterized as holistic, comprehensive, and action-oriented. In addition, they required pre-disaster recovery implementation for the post-disaster long-term recovery plan, which enabled their recovery process immediate and efficient. The policy implications for natural disaster recovery plan in Korea from these two countrie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expanding the concept of recovery and the scope of recovery plan, (2) making a comprehensive and action-oriented LTRP reflecting various other sectors, and (3) ensuring sustainability through pre-disaster planning.

한국어

이 연구는 국외 장기복구계획을 중심으로 장기복구계획의 수립체계와 구성 및 내용적 특징에 대하 여 개괄적으로 고찰하고, 향후 우리나라의 장기복구계획의 수립방향 및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일본과 미국은 다수의 대규모 재난을 경험하며 장기복구계획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왔다. 이에 양국은 장기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제도적 정비를 실시하고 지역의 중장기계획을 반영한 장기복구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국외 장기복구계획은 지역 차원의 종합적⋅실행중심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사후의 장기계획을 위한 사전적 검토를 실시하여, 재난 발생 후 신속하고 효과적인 복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복구계획에 관련하 여 첫째, 복구 및 복구계획의 개념 확장, 둘째, 타 영역과 연계된 종합적⋅실행중심적 성격의 장기복 구계획의 필요성, 셋째,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전적 장기복구계획의 필요성 등을 개선방향으로 제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