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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의 기능적 다원주의에 대한 체험주의적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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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Experientialist Account of Price’s Functional Pluralism

김혜영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제78집 2017.03 pp.16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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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ritically investigate Price’s functional pluralism from the experientialist perspective, thereby offering a more plausible way to avoid Price’s difficulty in explaining the constraining ground for pluralistic variations. I pointed out that Price’s “functional pluralism” could not explicate why ‘scientific framework’ has the ‘perspectival primacy,’ and therefore, it should be confronted with the danger of a slide down to a nihilistic relativism. I suggest that Johnson’s experientialist account of the nature and structure of “the embodied experience” gives rise to a plausible answer to this problem. Drawing heavily on the growing body of empirical findings of the 2nd generation cognitive science, Johnson explicates the embodied experience in terms of “image schema” and “metaphorical mappings.” Image schemata are grounded in and formed at the level of our physical/bodily experience and extended to the mental/abstract level of experience in a non-rule-governed manner by means of metaphorical mappings. According to this account, varied perspectives that Price’s pluralism concerns are, in fact, the products of metaphorical mappings. And as Image schemata are formed at the “preconceptual, non-propositional” level, they present a salient level of commonality, regardless of perspectival variations. This means that image schema serves as the ground which constrains the arbitrariness of metaphorical extensions, through which perspectives vary. I conclude that Price’s notion of ‘perspectival primacy’ can be more appropriately explicated by adopting Johnson’s experientialist account of the embodied experience.

한국어

이 글의 목적은 다원성의 경험적 지반에 대한 체험주의적 해명을 통해 프라이스의 ‘기능적 다원주의’에 제기되는 난점을 완화하는 데 있다. 프라이스의 기능적 다원주의는 ‘과학적 틀’이 ‘관점적 우선성’을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를 해명하지 않음으로써 허무주의적 상대주의에 직면할 가능성을 갖는다. 그것은 다양한 관점들이 어느 층위에서 제약되어 공공성을 형성할 수 있으며 동시에 어떻게 다원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가에 관한 해명이다. 체험주의는 제2세대 인지과학의 연구가 보여 주는 몸에 대한 경험적 탐구 성과들을 통해, ‘영상도식’과 ‘은유적 사상’으로 우리 경험의 공공성의 층위와 그 변이의 구조를 해명한다. 영상도식은 물리적이고 신체적인 층위의 경험을 근거로 형성하는 신체화된 도식이며, 은유적 사상을 통해 비법칙적인 방식으로 정신적이고 추상적인 층위의 경험으로 확장한다. 체험주의는 프라이스의 다원주의적 시각이 보여 주고 있는 다양한 관점들이 사실상 은유적 사상의 산물들이라는 것을 밝히면서 경험적 지반과 다원적 구조에 대한 설득력 있는 시각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것은 ‘선개념적ㆍ비명제적’ 층위에서 형성된 영상도식이 은유적 확장에 의한 다양한 관점들의 추상성을 제약하는 공공성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필자는 프라이스의 과학적 틀의 관점적 우선성 논제가 신체화된 경험의 본성과 구조에 대한 체험주의적 해명을 통해 보다 적절하게 밝혀질 수 있다고 제안한다.

목차

Abstract
 1. 머리말
 2. 프라이스의 기능적 다원주의
  가. 대상 자연주의와 배치 문제
  나. 기능적 다원주의와 과학적 틀의 관점적 우선성
  다. 관점적 우선성의 우연성
 3. 영상도식의 체험적 구조와 은유적 사상
 4. 신체화된 경험과 공공성
 5. 나가며
 참고문헌
 요약문

저자정보

  • 김혜영 KIM, Hye-Young.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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