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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analyzed ambulance crashes in depth using two cases of ambulance crashes among accidents based on the KIDAS (Korean In-Depth Accident Study) database in order to suggest safety regulations for operating emergency vehicles. For each case, the vehicle damage patterns coded by CDC were analyzed along with the on-scene photos and the severity of each patient’s injury was evaluated by a trauma score. One case was the private ambulance crashed to the guard rail on a slippery expressway in a rainy day of July 2014, causing one death, one serious injury, and one slight injury among three occupants. Another case was the public ambulance crash which fell over on the right side due to signal violation in October 2014, causing only slight injuries among four occupants. By assessing the problems about ambulance operation in Korea through the analysis of ambulance crashes based on the KIDAS database and comparing with the previous studies, this study suggests a plan for improvement.

한국어

최근 미국 응급의료서비스(Emergency Medicial Service, EMS) 체계에서의 응급차량관련 사망사고시 운전자의 74%가, 동승자의 82%에서 발생한다고 보고되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응급차량의 안전규칙과 인력교육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의 2013년 소방방재청 통계에서는 소방차량 운행사고 전체 68건 중 구급차가 38건(62%)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 원인은 신호위반(56%), 중앙선침범(13%), 차로위반(13%), 안전거리 미확보(13%), 과속(6%) 순으로 보고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응급차량의 사고에 대한 심층 연구는 진행된 바가 없다. 본 연구는 KIDAS DB 내 응급차량 사고의 원인과 특징을 분석하여 응급차량 운행에 대한 안전수칙을 제고하고, 운영방향을 제언하였다. 자료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구급차 사고 2건을 심층 조사하였고, 사례는 2014년 7월 장마기간에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장거리 이송환자 사건 1례(사망 1명, 중상 1명, 경상 1명), 2014년 10월 긴급출동 중 발생한 사고 1례(경상 3명)였다. 본 연구에서는 실사고 구급차 사고조사를 통해 선행 연구와의 비교 고찰 후 개선방안을 제언한 것에 의미가 있으며, 구급차 안전에 대한 교육, 훈련, 운영지침, 안전기준 등의 개선을 위한 지속적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