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하역⋅적재시설의 화학사고 위험성 개선
초록
영어
This study analyzed CSC(Chemical Safety Clearing-house) which is the statistical system of domestic chemical accidents, operated by National Institute of Chemical Safety. Among the total of 370 chemical accidents between January 2013 to August 2016, 13 cases occurred during loading or unloading operations of hazardous chemical vehicles. The Chemicals Control Act stipulated a standard on the safety facilities such as trenches to prevent the spilled chemical from spreading to the outside. However, the lack of details on trenches such as capacity and installation made the standard ineffective, which requires some improvements of the standard in precisely defining how to handle facilities. This study aims to present the optimization criteria used for installing trenches in loading and unloading places for the transport vehicles of hazardous chemicals and thus to contribute to minimize risk from chemical accidents in Korea.
한국어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화학사고 통계시스템인 화학안전정보공유시스템(CSC, Chemical Safety Clearing-house)을 통해 국내 화학사고 발생현황을 조사하였다. 2012년 9월에 발생한 구미 불산사고 이후 환경부에서 화학사고 관리를 일원화하여 2013년 이후 통계치가 신뢰도가 높다. 2013년부터 2016년 8월까지 발생한 화학사고는 총 370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유해화학물질 운송차량에서 하역하거나, 적재하는 작업 중 발생한 화학사고는 13건으로 조사되었다. 대부분이 소량 누출사고였으나, 대량 유출사고도 일어났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하였다. 화학물질관리법에서는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급시설 기준으로 트렌치를 설치하여 유출된 화학물질이 외부로 확산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트렌치의 용량, 설치면적 등이 구체적이지 않아 실효성 측면에서 논란이 있어 시설기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유해화학물질의 운반차량 하역⋅적재 장소의 트렌치 설치기준에 대한 최적화 기준을 제시하여 화학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고찰
1. 화학사고 발생 현황
2. 국내 운송차량 하역⋅적재 시 화학사고 사례
3. 운송차량의 기존 연구사례
4. 현 법령 상 운송차량 하역⋅적재장소 취급시설 기준 및 한계
Ⅲ. 위험성 개선 방안
1. 유출물질 처리 시스템 설계
2. 유출물질 처리 운영방식
3. 개선 시스템의 효과 분석
Ⅳ. 결론
References
국문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