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is investigated Anthropology of Donghak and theory of Neoplatonism. Anthropology of Donghak is Suun's Sichungju and Haewol developed Sichungju as self-cultivation. This means that human is process of realizing Sichungju. The epistemological problem discusses anthropology of Donghak. The theory of soul of philosophy of Neoplatonism is similar to the anthropology of Donghak. This means the 'One' in the process of recognition. Discussion of epistemology is how human as soul created from the 'One' can go back to the original. This study is the ascension process of soul Plotinos's. It is process of purification of the soul. It discussed Augustine's theory of soul. This is process of looking God in one's. Specifically, this study is as follows. This is concept of Haewol's Sichungju and Haewol's self-cultivation. This is a discussion of the concept of the soul of Plotinos and Augustin. This is that the spirit will return to God. Based on these studies, it analysis the contents of both thought of the implications of anthropology.

한국어

본 연구는 동학의 인간론과 신플라톤주의 영혼론을 고찰한다. 동학의 인간론은 수운의 시천주 사상과 시천주를 수양론으로 발전시키는 해월의 사상에서 잘 드러낸다. 이는 곧 인간이 시천주를 깨닫는 과정이다. 인식론적인 논의가 동학적 인간론의 중심문제이다. 신플라톤주의 철학의 영혼론은 동학의 인간론과 유사하다. 이는 인간이 신(神)인 ‘하나’를 인식하는 과정에 대한 논의이다. ‘하나’로부터 창출된 영혼으로서의 인간이 어떻게 본래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인식론적인 논의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플로티노스의 영혼의 상승 과정을 다룬다. 즉 영혼의 정화 과정이다. 또한 아우구스티누스의 영혼론, 즉 자신의 내면 깊은 곳에 머무르고 있는 신을 찾는 과정을 다룬다. 본 연구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여 두 사상의 특징을 논의한다. 수운 최제우의 시천주 사상에서의 시천(侍天) 개념과 해월 최시형의 인간론에서 나타나는 수양법, 즉 시천주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양천주와 같은 수양법의 특징에 대하여 논의한다. 그리고 플로티노스와 아우구스누스의 영혼 개념과 영혼 속에 내재하는 신개념을 중심으로 하여 영혼이 본연인 신으로 회귀하는 문제에 대하여 논의한다. 즉 영혼이 육신의 굴레에서 벗어나 정신으로 상승하는 과정을 고찰한다. 이러한 연구 내용을 토대로 하여 두 사상의 인간론이 갖는 의미를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