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empirically investigates the performance of the acquiring SMEs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associated with policy fund of Small and Medium Business Corporation (SBC). Unlike current literatures which focused only on listed corporations, we do in-depth analysis depending on financial statements of the relevant private SMEs to merger and acquisition. Collecting 52 samples supported by policy fund from SBC during 2002~2011, we select 12 samples met for requirements such as minimum one year condition before and after the merge. We focus 12 acquisitions and study before and after the acquisition effect for acquiring firms considering industry factors. We analyze firms’ financial ratio including ‘operating cash flow’ (OCF), wilcoxon score rank sum by using non-parametic analysis, and Odds Ratio. According to results, the acquiring firms do not get positive performances for profitability, growth, and cash flow generation. On the other hands, they have improvements of consistent financial stability from the analysis of financial ratio, OCF, non-parametic analysis, and Odds Ratio. Therefore, we conclude that the acquisition between private SMEs makes a contribution for financial stability of acquiring firms although it does not play a positive role on profitability, etc. This finding may have some limitation for generalization of research result because of insufficient data. Nevertheless, this result implies that the probability of repayment of debt principal supported by SBC could be increased, in the perspectives of SBC, which, of course, yield the improved management of policy fund. This, also, suggests that efficiency of policy fund operation can be higher through process that the returned fund is provided to new or early staged SMEs. This paper is the first empirical study for not only private firm’s acquisition in Korea but also the SME’s acquisition supported by policy fund. This study, also, make a contribution for providing the SBC and policy authorities with the policy development and theoretical base related to M&A.
한국어
본 연구는 비상장기업 중소기업의 기업인수성과로서 정책자금을 지원받았거나 지원받고 있는 정책자금 지원 비상장 중소기업의 기업인수가 이들 기업의 재무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기존 연구들과 달리 본 연구는 연구대상이 비상장 중소기업임에 따라 시장자료의 사용이 곤란하여 재무제표에 의존한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는 이들 정책자금지원을 받은 비상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무비율분석, OCF 분석, 인수 이전과 인수 이후 집단 간 선형순위점수의 차이분석, 그리고 Odds Ratio을 산업요인 조정전과 후로 나누어 각각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기업인수가 해당 인수기업의 수익성, 성장성, 현금흐름 창출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인수는 재무분석, 재무비율에 대한 비모수분석, 그리고 Odds Ratio 분석결과에서 모두 산업요인조정 전․후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인수기업의 재무적 안정성 제고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정책자금 지원기관의 입장에서 보면 채권회수의 안정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책자금 지원기관의 채권회수 가능성의 제고는 궁극적으로 정책자금운용의 효율성에 선순환 기능을 가질 수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비상기업에 대한 최초의 인수합병에 관한 실증적 연구일 뿐만 아니라 정책자금 지원중소기업의 인수합병에 관한 최초의 연구이기도 하다. 이러한 연구의 의의 외에도 본 연구는 비상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책당국이나 정책자금운용기관의 인수합병관련 정책의 개발과 논리제공에도 공헌하였다 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정책자금 지원 중소기업이 인수합병을 해야 하는 이유와 동시에 정책자금기관이 지원중소기업의 인수합병을 적극 유인해야 하는 이유 등은 인수합병기업의 규모의 경제, 피인수합병기업의 경영효율성, 정책자금 지원기관의 재정부실 감소 등으로 제시될 수 있지만 이를 실증적으로 뒷받침하는 인수합병에 관한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 비상장기업으로 확보된 정책자금 지원기업들의 인수합병에 대한 자료의 과부족으로 객관적인 연구결과의 제시에 한계가 존재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향후 비상장 중소기업의 인수합병 자료의 D/B구축이 이루어지면 해결될 것으로 본다.
목차
I. 서론
II. 선행연구 및 연구방법론
2.1 선행연구 및 자료
2.2 연구방법론
III. 정책자금 지원중소기업의 인수 성과분석
3.1 연구표본의 기업인수 특성
3.2 기존 재무비율에 의한 인수성과분석
3.3 OCF/Return 에 의한 인수성과분석
3.4 인수성과메 대한 연구결과의 강건성 검정
IV. 정책적 시사점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