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is paper, I analyzed effects of portfolio home bias on international risk sharing through cross-sectional regression. This analysis can be used to check the compatibility of market equilibrium condition in the sense of international CAPM with that in the macroeconomic sense of Arrow-Debreu world. For the estimation of income risk sharing (IRS) and consumption risk sharing (CRS) in 25 developed countries and 19 emerging market economies, country level data were utilized such as per capita GDP, per capita GNI, and per capita consumption during the year 1990 and 2009. The nine year averages from 2001 till 2009 for 44 individual countries' equity market home biases (EHB) and bond market home biases (BHB) were chosen as the explanatory variables in the cross-sectional regression on the international risk sharing estimates.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First, it is significantly confirmed that reduction of portfolio home bias and increase in international risk sharing move hand in hand, supporting the integration hypothesis between asset market equilibrium and international macroeconomic equilibrium. Second, portfolio home bias is proved to affect CRS more significantly than IRS. This can be explained that portfolio home bias act as more influencing factor to consumption smoothing process through borrowing or lending of each household and government rather than to income smoothing process through international trade of equity and debt. Third, it is verified that EHB affects the estimated CRS more significantly than BHB does in the developed market region while, on the contrary, BHB affects the CRS more clearly than EHB does in the emerging market region, initiating the possibility of frontier function of bond market especially in the emerging market zone in the process of capital market integration.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1990~2009년간의 연간 시계열자료를 바탕으로 25개 선진국 및 19개 신흥국에서의 국제적 위험공유(Risk Sharing) 현황을 측정해 보고 이를 2001~2009년간의 연간 포트폴리오 자국편의(Home Bias) 측정치와 연관시킨 회귀분석을 행하였다. 위험공유는 거시경제적 균형 하에서 범세계적 실질소득 또는 실질소비의 증가율이 동조화되어 소득의 평활화(Income Smoothing) 또는 소비의 평활화(Consumption Smoothing)가 이루어지는 현상을 의미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각국별 2000년 불변가격을 기준으로 실질소득과 실질소비의 측면에서 국별 위험공유를 측정하였다. 한편, 국제적 자본자산가격결정 모형(International CAPM)에 의하면 자산시장의 균형은 세계 각국이 모두 동일한 세계시장 포트폴리오를 보유함으로써 달성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세계시장 포트폴리오에서 이탈하여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자국으로의 투자가 과도하게 진행된 상태를 포트폴리오 자국편의로 정의할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2001~2009년 동안23개 선진국과 19개 신흥국을 대상으로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을 구별하여 연도별 포트폴리오 자국편의를 측정하였다. 이때 거시경제적 균형과 자산시장적 균형을 통합적으로 해석할 경우에는 포트폴리오 자국편의가축소될수록 국제적 위험공유는 더욱 확대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현상이 관측되는가를살펴보기 위해 포트폴리오 자국편의가 국제적 위험공유에 미치는 효과를 횡단면 회귀분석을 통해 측정하였다. 그 결과, 자국편의가 위험공유에 일정한 음(-)의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비교적 일관되게 입증되었다. 한편 이 같은 결과는 전체적으로 소득의 위험공유에서보다는 소비의 위험공유에서 더욱 명확하게 확인되었고 권역별로는 선진국에서는 주식시장의 자국편의가, 그리고 신흥국에서는 채권시장의 자국편의가 각각 위험공유에 더 유의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목차
I. 서론
II. 포트폴리오 자국편의
2.1 국별 외국투자 및 차입포트폴리오 현황
2.2 국별 포트폴리오 자국편의
III. 국제적 위험공유
3.1 이론적 배경 및 선행 연구
3.2 위험공유 측정모형
3.3 위험공유 추정곁과
lV. 위험공유에 미치는 자국편의의 효과 분석
4.1 추정모형의 설정
4.2 횡단면 회귀분석 곁과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