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본 논문은 선행사 내포 탈락 구문의 해석상의 무한 반복성 문제는 양화사 인상과 같은 비명시적 이동 또는 자질 이동에 의해서는 해결될 수 없고 목적어 인상과 같은 명시적 어구 이동에 의해서만 해결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양화사 인상 분석은 계속적 용법의 관계절, 결속조건 C 등이 관련된 선행사 내포 탈락 구문의 설명과 일본어와 같은 동아시아 언어에서 뒤섞기라는 명시적 이동이 일어난 경우에만 선행사 탈락구문이 인허된다는 현상 등을 설명하지 못한다. 아울러 비명시적 이동은 자질만의 이동이라는 최근의 최소이론의 틀에 비추어 양화사 인상은 어구이동이 전제되어야 하는 선행사 내포 탈락 구문의 해석상의 무한 반복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문제가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Postal (1974), Johnson (1991). Koizumi (1993). Lee (1998) 등의 제안에 따라 영어에서는 목적어가 명시적 이동을 통하여 격점검이 이루어진다고 보고, Hornstein (1994, 1995)의 논리형태 논항 이동 분석을 수정하여 목적어 관계절에 생략된 동사구가 포함된 경우 명시적 목적어 이동에 의해 선행사 내포 탈락 구문의 해석상의 무한 반복성이 해결된다고 제안한다. 기타 선행사 내포 탈락 구문의 경우 외치, 의문사 이동, 뒤섞기 등의 명시적 어구 이동에 의해 해석상의 무한 반복성이 해결된다는 것을 아울러 밝힘으로써 선행사 내포 탈락 구문의 인허에는 비명시적 이동 또는 자질 이동이 아닌 명시적 어구 이동이 관여함을 주장한다.
목차
I. Introduction
II. Against the QR Account
III. The Movement Account
1. Hornstein's (1994) Case-Driven LF A-Movement Account
2. An Alternative Account
IV. Further Discussion
V. Summary and Conclusion
References
ABSTRACT
II. Against the QR Account
III. The Movement Account
1. Hornstein's (1994) Case-Driven LF A-Movement Account
2. An Alternative Account
IV. Further Discussion
V. Summary and Conclusion
References
ABSTRACT
저자정보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