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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지금까지 우리는 최적성이론에 의해서 영어의 기식음화를 살펴 보았다. 최적성이론의 기본 원칙은 제약들의 초소위배와 서열화 그리고 종전의 이론과는 달리 순차적인 도출이 없다는 것을 큰 특징으로 한다. 모든 후보자들은 충실성제약과 유표성제약들의 서열화에 의해서 평가를 받는다. 본고에서는 Kahn(1976), Selkrik(1983) 등이 제안하는 음절구조는 양음절성이나 재음절화의 과정들이 복잡한 과정을 걸쳐서 애매한 상태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정해진 규칙 순서를 지켜야 한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최적성이론에 의해서 분석하는 Hammond(1999)의 분석은 다음과 같은 문제를 지니고 있다. 첫째, 비강세 모음에는 두음이 없어야 한다는 No Onset이라는 제약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음절의 두음은 강세와 무관하기 때문이다. 둘째, cascade와 같은 경우를 처리하기 위해서 다른 서열화를 인정해야하는 문제를 갖는다. 셋째, 그의 분석은 단어초성의 기식음화를 인정은 하고는 있지만, 다루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본고는 단지 음절초에서만 기식음화된다는 제약에 의해서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영어에서 기식음화를 다루기 위한 제약들의 서열화는 다음과 같다. MOP, Bimoraicity >> Aspiration >> MAX-IO, DEP-IO. 다시 말하면, MOP and BM은 음절구조의 적격성에 관한 제약으로서 최상위에, 충실성제약들은 최하위에 그리고 Aspiration제약은 중간에 위치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장점을 지닌다. 첫째, Hammond(1999)와 같이 서열화를 다시 바꾸는 과정이 발생하지 않는다. 둘째, Antiaspiration과 같은 제약의 없이도 기식음화 제약이 매우 간단하다. 셋째, 발화속도에 따라서 다른 서열화를 적용시킴으로서 자음군의 경우에 기식음화가 수의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어떤 형태든지 입력형으로 상정되는 것을 허용하기 때문에 Smolensky(1993)의 어기의 풍부성(Richness of the Base)을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