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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교육에 있어서 전인 교육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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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roblem of the Whole-Person Education in Physical Education

김성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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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somatic education’ as a alternative perspective on the ‘whole person education’ known as the ultimate goal of the physical education. The problem of whole person education in physical education is that the concept of ‘whole person’ is vague and used in a variety of meaning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prepare the agreed norm(or paradigm) within the community of academic community involving value judgement. But, it is almost impossible to explain a educational phenomenon from the perspectives of a single norm(or paradigm) because of this norm can be changed according to the times and individuals. The conclus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is researcher focuses on one thing that is not inevitable in the concepts of subjectivity, individuality, identity, somatization, and embodiment that we often talk about. It is our body. Our human being, a subjective and individual being with the body, learns through the body(somatization) and reveals to the world what they have learned through their bodies(embodiment). The subjective and individual body communicating with the world through somatization and embodiment ultimately means human nature. Therefore, the researcher believes that human reason, intellect, emotion, personality, and virtue are all can be concluded in the ‘somatic nature’. This is because they can be seen in various aspects of 'soma', which is human nature. Therefore, the beginning and the end of all education should be based on the ‘somatic nature’. That is to say, the ultimate goal of physical education in the schools is to assist individual student in the development of the attitude, skills, and knowledge of human movement.

한국어

이 연구의 목적은 체육 교육의 궁극적 목적으로 알려진 전인 교육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하나의 대안적 관점으로 체성 교육을 검토해 봄으로써 체육 수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보는 데 있다. 체육 교육에 있어서 전인 교육의 문제는 우선 전인이라는 개념이 모호하고 너무도 다양한 의미로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인을 바라보는 학문 공동체 내의 가치 판단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일치된 규범(혹은 패러다임)의 마련이 선결되어야 한다. 그러나 설령 이러한 일치된 규범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규범은 시대나 사람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단일한 관점에서 교육 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우리는 체육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에 관한 논의를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끊임없이 시도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자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주체성(主體性), 개체성(個體性), 정체성(正體性), 체화(體化), 체현(體現) 등의개념에서 꼭 빠지지 않은 한 가지에 주목한다. 그것은 우리의 몸(體)이다. 신체를 가진 주체적이고 개체적인 존재인 우리 인간은 몸을 통해 익히고(體化), 자신이 익힌 것을 몸을 통해 구체적인 형체를 갖추게 하여 세상에 드러낸다(體現). 체화와 체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주인된 신체 혹은 개인의 신체는 결국, 인간의 본성(本性)을 의미한다. 사전적 의미로 보아도 본성의 같은 말은 체성(體性)이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인간이 가진 이성, 지성, 감성, 인성, 덕성 등은 모두 인간의 ‘몸성’ 곧, ‘체성’으로 귀결될 수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이러한 것들은 인간의본성이라 할 수 있는 ‘체성’이 지닌 다양한 양상들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교육의 시작과 끝은 체성(體性)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전인의 개념 및 전인 교육의 접근방식
  1. 전인 및 전인 교육의 개념
  2. 전인 교육의 접근 방식
 Ⅲ. 체육 교육의 지향점으로서 전인 교육 실현의 문제
  1. 체육 교육이 전인 교육을 지향해서는 안 되는 이유
  2. 체육 교육이 전인 교육을 지향해야 할 이유
 Ⅳ. ‘전인 교육’의 대안적 관점으로서 ‘체성 교육(體性 敎育)’
 Ⅴ. 요약 및 제언
  1. 요약
  2. 제언
 참고문헌
 ABSTRACTS

저자정보

  • 김성곤 Kim Seong Gon. 광주교육대학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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