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Korea, some provinces have tried to open and operate the Future School. These efforts are designed on the model of the School of the Future in Philadelphia which was established and supported by the Philadelphia School District and the Microsoft. Thu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researches on the School of the Future in Philadelphia and suggest better ways for the Future Schools in Korea. The results suggest that for the purpose of the Future School, preservice teachers need to take more courses on the ICT and teachers need to participate in the on-the job training for strengthening ICT-related capacity. Second, for expanding the concept of the Future School to regular schools, schools need to find and develop new models for continuous operation without extra financial supports from school districts or government. Third, for the purpose of the Future School, schools need to have more autonomy in teaching-leaning activity and curriculum, because ICT technology and high tech instructional equipment do not guaranty the accomplishment of the purpose of the Future School. Also, it is needed to implement systematic reforms and changes for the Future School. Finally, schools and district offices need to expand communication channel with parents using ICT technology. When applied to the communication with parents, the ICT technology makes communication with parents easy and parents and teachers can share more easily information on students.
한국어
일부 시·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미래학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노력들의 모델이 되고 있는 미국의 Philadelphia 학교구에 설립된 School of the Future를 중심으로 하여 미국의 미래학교가 우리나라의 학교 및 교사 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탐색하는데 초점을 둔다. 미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미래학교 관련 노력이 주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미래학교를 일반 학교에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학교 차원에서의 예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 등 정부나 외부 기관에서 제공되는 별도의 예산 지원이 아닌 기존의 학교 예산을 통해 운영 및 지속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둘째, 미래학교가 의도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ICT 기기와 첨단 시설이 아닌 수업과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더 나아가 학교를 둘러싼 제반 여건 및 관련 정책들에 대한 체계적인 개혁 및 변화를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ICT 관련 기술을 학생 및 학부모와의 의사소통에도 적용하여 보다 손쉽게 각종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의사소통의 통로를 확보하기 위한 단위학교 및 교육청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끝으로, 교원양성 과정에서부터 관련 교과 이수 및 실습 강화, 그리고 현직 교원들의 대상으로하는 ICT 관련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 등 교원 연수 및 사전 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목차
I. 서론
II. 미국의 미래학교 접근 형태
1. 연방정부 차원의 노력: ConnectEd와 Future Ready School
2. 민간기업 중심의 노력: Philadelphia 학교구의 SOF
III. 논의 및 시사점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