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Graduates' of KICAF (Kagoshima Imperial College of Agricultural and Forestry) and Students' View of Taiwan, Okinawa and Korea
가고시마고등농림학교 동창회지를 통해 본 타이완ㆍ오키나와ㆍ조선
초록
영어
KICAF (present, Kagoshima University Faculty of Agriculture) was established in 1908. Graduates of KICAF worked at the front line in a colony, as an teacher by agricultural school, or an engineer by agricultural experiment station. How did graduates consider the colony, people in the colony and colonial agricultural policy? What kind of discord was there at the colony where graduates are working? They who don't try to tell at a colony were telling about a colony by alumni bulletins. This thesis analyzes how they recognized Taiwan, Okinawa and Korea while analyzing editorials about the colony indicated on alumni bulletins and records of KICAF student's field trips.
한국어
가고시마고등농림학교(현재의 가고시마대학 농학부)는 1908년에 설립되었다. 도쿄와 홋카이도 제국대학에 버금가는 고등농업교육 기관으로 졸업생은 일본 본국 뿐 아니라 식민지에 설립된 농업시험장의 기수로서 또는 농업학교의 교원으로서 각각 현장 제일선에 종사하였다. 그렇다면 과연 그러한 졸업생들이 그들이 처한 식민지 상황(식민지 주민, 식민지 농정 등)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을까? 또한 자신이 속한 현장에서 어떠한 모순과 갈등을 마주하였던 것일까? 현지에 파견된 기술자와 교원들은 식민지 논단에는 많은 글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교 동창회지에는 식민지에 대해 웅변하는 글을 남기고 있다. 본고에서는 그러한 동창회지에 게재된 식민지에 관한 논설, 근황보고, 재학생의 수학여행기(식민지기 당시에는 오늘날과 달리 매학년 수학여행이 있었고, 수학여행지로 조선, 대만 뿐 아니라 사할린까지 원정을 갈 정도였다.)를 분석하여 그들이 가지고 있던 대만, 오키나와, 조선에 대한 인식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일본어
鹿児島高等農林学校(現:鹿児島大学農学部)は1908年に設立された。東京と北海道の帝国大学に次ぐ高等農業教育機関であり、卒業生は(日本本国のみならず)植民地の農業試験場などで技手として、農学校で教員として、それぞれ現場の第一線で働いた。彼ら卒業生は自分が働いている植民地(植民地の人々、植民地の農政)をどう認識していただろうか。働いている現場ではどのような矛盾や葛藤が生じていたのだろうか。植民地の論壇ではあまり語ろうとしない現場技術者や教員たちだが、母校の同窓会誌では一転して同輩や後輩に向かって、盛んに植民地について語っていた。本論は、同窓会誌に記載された植民地についての論説、近況報告、さらには在校生の修学旅行記(今と違い毎学年で行われ、朝鮮台湾だけでなく樺太まで遠征していた)を分析しながら、彼らが台湾、沖縄、朝鮮をどう認識していたのかを紹介したい。
목차
1. 鹿児島高等農林学校と台湾⋅沖縄⋅朝鮮
2. 鹿児島高等農林学校と同窓会誌
3. 鹿児島高等農林学校の修学旅行と台湾⋅沖縄⋅朝鮮
おわりに
reference
국문 abstract
일문 abstract
영문 abstrac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