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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힐링 글쓰기’ 교수학습방법론 연구 - 다가가기(association)와 멀어지기(dissociation) 기법을 중심으로

원문정보

A Study on ‘Healing Writing’ Technique and Learning Methodology -Focusing on association and dissociation

최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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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subjects of the university writing class can not be students of the humanities, science, and the arts. It is no exaggeration to say that the teaching method of writing was for students who actually adapted to college life as soon as they graduated from high school.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for teachers who teach the students have more social experience and mental age than incumbent college students. NLP psychology was mainly used in this process. In this study, teaching methods related to self - healing are being embodied through classes of “writing 1”(“writing for me” classes) of Kyung Hee University ‘office worker writing class’ learners. This technique was mainly applied to the theme of ‘the best moment of my life’ and ‘the instant to make me sad’ of Kyunghee University writing class 1. The first step begins with describing the painful and memorable memories of learners. The next step is the process of encouraging the time of memory to associate with the place of memory that was enjoyable. It is a way to neutralize the pain while letting their pleasurable memory reach to the painful memory. This process makes it away from the pain again. This distancing amplifies the learner’s self - contemplation effect through the role model communication writing. NLP psychology ‘anchor-dialing’ techniques are used to sustain this effect even after termination. This healing writing exercise showed that the learners’ irrational thoughts and feelings decreased by more than 50%. This response figure is expected to be a reference point for other faculty who are working on healing - writing classes.

한국어

대학 글쓰기 수업의 대상자가 인문계, 이공계, 예능계 학습자일 수만은 없다. 지금까지 글쓰기 교수법은 사실상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대학 생활에 적응한 학습자들을 위한 것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 대학생들보다 사회적 경험이 많고 정신연령이 높은 재직자 학습자들의 글쓰기 반을 운영하는 교수자들을 위한 교수학습방법을 NLP심리학의 관점에서 구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재직자 학습자반의 ‘자전적 글쓰기’ 시간에는 통상적으로 상처 힐링의 문제가 정면화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이에 알맞은 교수학습기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자기 힐링 관련 글쓰기 교수법을 경희대학교 재직자반 학습자들의 “글쓰기1”(“나를 위한 글쓰기” 교과) 수업을 통해 구체화하고 있다. 이 기법은 주로 “내 생애 최고의 순간” “나를 슬프게 하는 것”의 주제를 다루는 과정에 적용되었다. 이 교수기법의 첫 절차는 학습자들의 아픈 기억과 즐거웠던 기억을 세밀하게 묘사시키는 것으로 시작한다. 다음 절차로 후자의 시간을 전자의 시간과 연합하도록 독려하는 과정이 따라 온다. 이때 학습자들은 상시적 불편함을 느낀 자신의 감정들이 전자의 기억으로부터 조금씩 멀어지는 것을 경험한다. 이 멀어지기는 롤모델 매개 글쓰기를 경유하면서 더 활성화한다. 그것이 학습자 자아의 관조 효과를 증폭하기 때문이다. 교수자는 상기 힐링 글쓰기 연습에 근거한 자아 재구성 연습을 롤모델 매개 글쓰기 맥락을 강화해 가며 종강 후에도 그 효과가 지속되도록 도울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이 NLP심리학의 ‘닻 걸기’ 기법이 도움이 되었다. 이 교수학습 기법에 기반을 둔 ‘쓰기 연습’을 수행한 학습자들의 비합리적 생각과 감정이 50% 이상 감소되었다는 설문 결과가 도출됐다. 설문 집단이 크지 않다는 한계를 지니긴 하였지만 이 응답 수치는 재직자반 글쓰기 반을 넘어 힐링 글쓰기 수업을 운용하는 다른 교수자들에게도 하나의 참조점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1. 서론: 글쓰기와 치유
 2. 힐링 글쓰기 교수학습기법 : ‘다가가기’와 ‘멀어지기’
 3. 설문 및 논의
 4. 나가며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저자정보

  • 최종환 Choi, Jong-Hwan. 경희대학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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