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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神の子どもたちはみな踊る)』론 ─ 「다리미가 있는 풍경(アイロンのある風景)」과 「타일랜드 (タイランド)」 속의 “어딘가에 있을 새로운 가치”를 중심으로 ─

원문정보

A study of All God’s Children Can Dance ─ Focusing on the new values to be somewhere in Landscape with Flatiron and Thailand ─

윤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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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tudy focused on what ‘new values to be somewhere’ is through the aspects of human who have a deep wounds and trauma in Landscape with Flatiron and Thailand. The two short storys have appeared to Miyake and Satsuki with a family where the earthquake happened. Their wounds and trauma is being shaped in the likeness trembling in fear trapped in frame such as a dark refrigerator, small room screened wire. These problems with two people come to surface by the earthquake. They talk about issues that were hidden deep inside by Junko and Nimit with similar wounds and recognizes the value of life through the process. And the work has been described as an equal relationship between life and death. The work has sentence that ‘If the bonfire went out, there is no choice but to wake up because it is cold’. It can be said that the appeal of the human instinct for life. Also this means that it is self-healing hardened inner animosity for human such as stone and it is to live the rest of our lives positively. In other words, the possibility of recovering that life is illuminating in many ways.

한국어

논문에서는 「다리미가 있는 풍경」과 「타일랜드」를 중심으로 상처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인간들의 양상과 그 극복과정을 통해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어딘가에 있을 새로운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찰해보았다. 두 작품에는 지진이 일어난 곳에 가족이 있는 미야케와 사쓰키가 등장한다. 두 사람의 상처와 트라우마는 이들이 어두운 냉장고, 철망이 쳐진 작은 방 등의 틀 속에 갇혀 공포에 떠는 모습으로 형상화되고 있다. 그리고 지진은 두 사람의 문제를 표면화시키는 통로가 된다. 그들은 비슷한 상처를 지닌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준코와 니밋트에 의해 내면 깊숙이 감춰져있던 문제를 이야기하게 되고 그 과정을 통해 삶의 가치를 인식한다. 그리고 작품 속에는 삶과 죽음이 같은 의미로 기술되고 있는데, 얼핏 보면 죽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듯이 보이지만 모닥불이 꺼지면 추워져서 싫어도 잠에서 깰 수밖에 없다는 말은 생에 대한 인간의 본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인간에 대한 적개심으로 딱딱하게 굳어버린 돌과 같은 내면을 스스로 치유하고 남은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가야 된다는 즉 삶의 회복가능성이 여러 측면에서 조명되고 있는 것이다.

일본어

本論では、「アイロンのある風景」と「タイランド」を中心に、傷やトラウマを持っている人間のありさまとその克服過程を通して作品が伝える「どこかにあるはずの新しい価値」について考察してみた。 二つの作品には地震が起きた所に家族が住んでいる三宅とさつきが登場する。二人の傷とトラウマは、彼らが暗い冷蔵庫、金網がはられた小屋など、型のような所に閉じこめられて恐怖を感じる姿として描写されている。こうした二人の問題は地震で浮彫りになる。そして二人は自分達と似たような傷を持っていながら助力者の役割を果たす順子とニミットによって内面深い所に隠されていた問題を認識し、それを語り合う過程を通して生の価値を認識するに至る。 そして作品の中で死についての記述が多く見られるが、焚き火が消えたら寒くなっていやでも目が覚めるということは生に対する人間の本能を強調する効果がある。また人間に対する憎悪によって石のように固くなった内面を自分で治療し、残った人生を前向きに生き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生の回復への可能性がいろんな面で写し出されていると言える。

목차

<要旨>
 Ⅰ. 머리말
 Ⅱ. 틀 속에 갇혀있는 인간의 군상
 Ⅲ. 지진으로 인한 문제인식
 Ⅳ. 조력자를 통한 회복의 가능성
 Ⅴ. 맺음말
 参考文献
 <要旨>

저자정보

  • 윤혜영 HyeYoung Yun. 충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부교수, 일본근현대문학전공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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