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Ryutei Tanehiko’s Comments in Nisemurasaki inakagenji
『니세무라사키 이나카겐지(偐紫田舎源氏)』의 작가의 언사(言辞)
초록
영어
This paper study on technique of creation through writer’s comments about illustration, flow of time, research on Nisemurasaki inakagenji of Ryutei Tanehiko. First, When dropping illustration, Tanehiko delivered it the reader through comments. The criteria to select the scenes of illustrations is the story about the main character Mitsuuji, there were also sometimes adding even the person who do not appear in the text for dramatic description. Second, When back to the past, Tanehiko wrote comments about things when or where. Through this, we could understand importance of flow of time for creation. Third, Tanehiko inserted expressions and plays of the early modern times the text of the work, and then wrote that it is the old custom. It means he used research ability when creating works. Tanehiko’s comments were for helping readers work appreciation, one of the medium for communication with readers. It is technique of creation can not be seen in contemporary work inserting a lot of comments on Gokan the novel popular.
한국어
본 논문은 류테이 다네히코(柳亭種彦)의 『이나카겐지』에 보이는 삽화(挿絵), 시간의 흐름, 고증에 대한 작가의 언사(言辞)를 통해 본 작품의 창작기법을 고찰한 것이다. 먼저, 다네히코는 삽화를 생략할 경우, 언사를 통해 독자에게 그 사항을 전달했다. 그가 삽화 장면을 선택하는 기준은 주인공인 미쓰우지(光氏)와 관련된 이야기가 중심이며, 보다 극적인 묘사를 위해 때로는 본문에 등장하지 않은 인물까지 추가하는 경우도 있었다. 두 번째로 다네히코는 과거의 회상으로 인해 시간의 흐름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갈 경우, 그것이 몇 년 전, 혹은 몇 편에 있었던 일인지를 언사에 기술했다. 이를 통해 본 작품의 창작에 있어서 시간의 흐름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다네히코는 근세 초기의 표현, 놀이를 작품의 본문에 삽입하고, 그것이 고풍(古風)이라는 것과 그것이 과거의 어떠한 놀이에 해당하는 지를 그리고 당시에 어떻게 불렸는지를 언사에 기입했다. 이는 다년에 걸쳐 축척된 그의 고증(考証) 성과를 작품의 창작에 이용한 것이다. 다네히코가 남긴 위와 같은 언사는 독자의 감상을 돕기 위한 것으로, 본문과 삽화와는 별도로 독자와의 소통을 위한 하나의 매체라고 볼 수 있다. 당시의 대중 소설인 고칸(合巻)에 이러한 다수의 작가의 언사를 삽입하는 것은 동시대의 다른 고칸 작품에서는 볼 수 없는 다네히코의 독창적인 창작 기법이다.
일본어
本論文は、柳亭種彦の『偐紫田舎源氏』に見られる挿絵、時間の流れ、考証に関わる作者の言辞を通して、本作の創作技法について考察したものである。 まず、種彦は挿絵を省略した場合、言辞を通してその旨を読者に伝えていた。種彦が本文に書かれている内容のうち、挿絵にする場面を選択する基準は主人公である光氏に関わる話が中心であり、より劇的な描写をするため、本文には登場しない人物まで描き加える場合もあった。次に、種彦は過去を追想することにより、時間の流れに変化が生じた場合、それが何年前の、あるいは何編と同時間帯の出来事であるかを言辞に記していた。これを通して、種彦が本作品の創作に当たり、時間の流れを如何に重要に考えていたのかを窺うことができた。最後に、近世初中期の風俗や物事などに高い関心を持っていた種彦は、本作の本文と挿絵に近世初中期の言葉と遊びを取り入れ、言辞にそれが古風であることであることを記している。これは数十年にかけて積み重ねてきた種彦の考証の成果が合巻の創作に利用された一例であると言える。 種彦がこのような言辞を作中の随所に書き記したのは、読者の鑑賞を助けるための工夫である。物語の筋を伝えるための本文と挿絵とは別に、言辞という表現媒体を通して、種彦は読者に語り掛け続けていたのである。
목차
Ⅰ.はじめに
Ⅱ.挿絵に関わる言辞
Ⅲ.時間の流れに関わる言辞
Ⅳ.考証に関わる言辞
Ⅴ.おわりに
参考文献
<要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