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n woman’s image in Bakin’s work
초록
영어
The didactic morality of the Confucianism is philosophical background of Kyokutei Bakin’s Yomihon, and it means emphasis of the virtue of the confucianism and dividing characters into two parts. The representative and ideal woman’s images through Chikamatsu Monzaemon and Ueda Akinari’s works, are woman who loves purely to husband on Chikamatsu and a virtuous woman on Akinari. The woman appeared Bakin’s works, especially Shidenmono Yomihon, can be classified into the good and the bad. The good means a virtuous woman and a devoted daughter among others, and a virtuous woman must be satisfied one of the condition of eligibility which is chastity, death, battle. And then Bakin’s didactic morality distinguishes the good and the bad clearly without switching, and is gived strict moral standard for woman. For example, being not given reward to Yujo, or being given reward or bad result in accordance with keeping chastity or not. As you know, filial duty is the most important virtue generally for Bakin’s work’s, but his works put priority on chastity focusing on the didactic morality of woman. The most important virtue is chastity when talking the woman’s image.
한국어
교쿠테이 바킨(曲亭馬琴)의 요미혼(読本) 작품의 사상적 바탕은 유교의 권선징악 사상이며, 이는 유교 덕목이 강조되고 등장인물이 선과 악으로 이분된다는 것을 뜻한다. 근세문학의 대표적인 여성상을 지카마쓰 몬자에몬(近松門左衛門)과 우에다 아키나리(上田秋成)의 작품을 통해서 보면, 지카마쓰는 남편에 대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다하는 여성을, 아키나리는 절개를 굳건히 지키는 열녀(烈女)를 이상적인 여성으로 그리고 있다. 바킨 작품 중 특히 사전물(史伝物) 요미혼에 나오는 여성은 선녀(善女)와 악녀(悪女)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선녀는 열녀, 효녀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경우가 많으며, 열녀의 경우에 정절, 죽음, 전투라는 자격 요건 중 하나가 충족되어야 한다. 또한 바킨의 권선징악은 선인과 악인을 명확히 구분 짓고 그것을 뒤집지 않는 방식으로 도식화되어 있는데, 특히 여성에게 엄격하게 도덕적 언행이 요구되었다. 그 예로 유녀에게는 선의 업보가 주어지지 않는다거나, 정절을 지키느냐 지키지 않느냐에 따라 선과 악의 업보가 각각 주어진다거나 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주지하다시피 바킨의 작품세계에 있어 ‘효’가 가장 중요한 덕목인 점에는 틀림이 없지만, 여성의 권선징악을 중심으로 보면 ‘정절’이 우선시된다. 바킨 작품 속의 여성상을 논할 때 중요한 덕목은 바로 ‘정절’인 것이다.
일본어
曲亭馬琴の読本作品の思想的根底は儒教的勧善懲悪思想であり、これは作中で儒教の徳目が強調され、登場人物が善悪の二通りに振り分けられることを意味する。近松門左衛門と上田秋成の作品を通して、近世文学における代表的な女性像を見ていくと、近松は夫に対する純愛を尽す女性を、秋成は節義を固く守る烈女を理想的な女性として描いている。 馬琴の作品のうち、特に史伝物読本における女性は、善女と悪女に分けることができる。中でも善女は烈女・孝女と言われる場合が多く、殊に烈女の場合は、貞節・死・戦闘という三つのキーワードのうちの一つに当てはまらなければならない。また、馬琴の勧善懲悪は、善人と悪人を明確に振り分け、それを覆さないように図式化されているが、とりわけ女性に対して厳しい道徳的基準が求められている。その例として、遊女には善報が与えられない点、また貞節を守ったか否かによって善報・悪報が決まるといった点を挙げることができる。 周知のとおり、馬琴の作品世界を全体的に見ていくと「孝」が最も重要な徳目であることには間違いないが、女性の勧善懲悪を中心に見ていくと「貞節」が優先されている。馬琴作品における女性像を論じる際、大切な徳目は「貞節」なのである。
목차
Ⅰ. 머리말
Ⅱ. 근세문학의 대표적 여성상 - 지카마쓰와 아키나리 작품의 여성상 -
1. 지카마쓰 몬자에몬이 그린 여성상
2. 우에다 아키나리가 그린 여성상
Ⅲ. 바킨 작품 속 여성상의 유형
1. 선녀(善女)
2. 악녀(悪女)
Ⅳ. 바킨 작품 속 여성의 권선징악
Ⅴ. 맺음말
参考文献
<要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