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Nowadays, organizations have adopted Smart Work to efficiently manage tasks, such as electronic document approval, customer management, and site inspection, without spatial-temporal constraints. Smartphones, which are commonly used in Smart Work, enable individuals to perform their jobs anytime and anywhere, thus blurring the boundary between work and non-work. To solve the problem of blurred work/non-work boundaries, a construct of self-control and affective factors needs to be considered because business style is changed from command to autonomy in the Smart Work context. Moreover, employees can convey their emotions easily over smartphones. Recent marketing studies have analyzed consumers’ behavior based on the combination of cognitive, affective, and behavioral components, and researchers of information systems are also interested in these factors. However, previous research has some limitations, such as not classifying factors into cognitive, affective, and behavioral as well as not covering all three factors. Therefore, we explore the roles of cognitive, affective, and behavioral components in emotional exhaustion and education performance, and conduct a survey on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 who are the major users of smartphones. Findings show that when individuals improve their cognitive capability (self-control) and usage experience (smartphone communication and internet usage), they can decrease emotional exhaustion and increase education performance. In the role of affective capability, increasing education performance is partially accepted. These results imply that organizations should not focus on controlling the usage of smartphones but on promoting appropriate smartphone usage.
한국어
최근 기업들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전자결재, 고객관리, 현장점검 등의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하는 스마트워크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워크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혜택을 주는 반면에, 업무 영역과 사적 영역을 불분명하게 만드는 문제를 야기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기 통제력이나 감성적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스마트워크 환경에서는 업무 스타일이 지시에서 자율로 전환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표현이 수월해 졌기 때문이다. 최근 마케팅 분야에서 인지ㆍ감성ㆍ의지 등 세 가지 구성요소의 조합을 통해 인간 행동이 나타난다고 보고 소비자 행태를 분석하고 있으며, 정보시스템 분야에서도 관심을 보여 왔다. 하지만 기존 연구는 인지ㆍ감성ㆍ의지 요인을 분류하고 있지 않으며, 이 중에서 한두 가지 요인에 집중하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본 연구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인지ㆍ감성ㆍ의지 요인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왜냐하면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과 스마트러닝 환경에서 학습을 수행하는 것이 유사하여, 스마트러닝 환경에서 학습 성과 영향요인 고찰을 통해 스마트워크 환경에서의 업무 성과 영향요인을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181명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습 성과를 종속 요인으로 하는 설문조사에 기반을 둔 탐색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를 통해 개개인의 인지적 요인(자기 통제력)과 의지적 요인(스마트폰 커뮤니케이션 및 인터넷)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정서적 소진을 낮추고, 학습 성과를 높일 수 있으며, 감성적 요인(심리적 분리와 감성 지능)이 향상되면 학습 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스마트러닝이나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스마트기기 이용에 있어서 통제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적절한 사용을 장려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2.1 정서적 소진
2.2 인지ㆍ감성 성향
2.3 사용 경험
Ⅲ. 연구 설계
3.1 연구모델
3.2 연구가설
3.3 설문지 구성
Ⅳ. 가설 검증 및 분석 결과
4.1 자료수집 및 표본 특성
4.2 측정모델
4.3 구조모형
V. 결론
5.1 연구 결과의 요약 및 논의
5.2 연구의 시사점 및 향후 연구 방향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