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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was conducted to gain an in-depth access to the doping controls experienced by the female elite swimmers in Korea. Furthermore, it is also to conduct an in-depth analysis on the doping control experienced by the athletes. For this reason, the final 10 study participants were selected among the athletes in the area A using the purposeful sampling. As a result, firstly, the athletes were found to often feel the sexual humiliation during the doping control. Secondly, the proper facilities for doping control at the national competitions were ill-equipped, which led to a considerable inconvenience for the athletes. Thirdly, most chaperones were the volunteers lacking the expertise, which made the athletes feel more uncomfortable. This study finally suggested the developmental direction of the future doping control method through the above-mentioned factors. Furthermore, this study is at once a study of humanities which has gone through the philosophical discussion process and a qualitative study, which is a typical investigation method of social science. It may be a study through the interdisciplinary communication conducted in the mutual complement of the social science and the humanities. Therefore, this study is to reach a logical conclusion in greater depth using the research methods of social science in order to suggest a philosophical direction.

한국어

이 연구는 국내 여자 엘리트 수영선수들이 체감하는 도핑검사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그 중에서도 선수들이 도핑검사를 거치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심도 있게 분석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A지역에 소재지로 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유목적 표집을 활용하여, 최종 10명의 연구대상자를 선정하였다. 그러한 결과 첫째, 도핑검사 과정에서 선수들이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둘째, 국내대회에서는 도핑검사에 적합한 시 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서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셋째, 대부분의 샤프롱들이 자원봉사자이기 때문에 전문성이 떨어져서 오히려 더 불편했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요소들을 통해 향후 도핑검사 방법이 발전해야 하는 방향 에 대해 최종적으로 제시하였다. 나아가서 이 연구는 전형적인 사회과학의 조사방법 중 하나인 질적연구의 형태이지만, 철학적 논의과정을 거친 인문학 연구이기도 하다. 결국 학제간 소통을 통한 통합연구라 할 수 있는데, 사회과학과 인문 학이 상호 보완하여 이루어진 연구인 것이다. 따라서 철학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사회과학의 연구방법을 동원하여 보다 심도 있고, 논리적인 결론으로 귀결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