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analyses Sir Joshua Reynolds’ Portrait of Omai, one of the most important paintings of the eighteenth century that deal with concerns of imperialism and its view of cultural otherness (Polynesian subject). This portrait was first displayed in May 1776, at the Royal Academy‘s eighth exhibition, and soon became accepted by the public as an iconic image of what they saw as culturally alien. Such a public reception was gained largely by the way in which the artist deploys for his model the concept or image of Nobel Savage, a Romanticized stereotype of otherness as projected by European imagination. The paper argues that the European perception staged in the painting plays a critical role in occasioning and disseminating discourses of imperialism. Seen in this perspective, John Okeeffe’s pantomime Omai: the travel around the worlds (1785) can be seen as a particular locale in the expansion of imperialist hegemony, in which the same orientalist image evolves into a kind of cultural folklore, further strengthening the distinction between Europe and its colonial other.
한국어
본 논문은 1776년 5월 8번째 왕립 아카데미 전시회에 출품되었으며 18세기 식민지와 연관된타자의 관점을 보여주는 <오마이의 초상>을 다루고 있다. ‘고귀한 야만’이라는 개념과 연관해서 유럽의 역사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타자를 그리스 시대의 인물처럼 표현하고 있는 이 작품은 영국왕립 아카데미의 예술에 대한 양식과 결합해서 보편적 시민처럼 타히티의 원주민인 오마이를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이후 오마이는 영국에서 타자의 문화적 상징처럼 다뤄지고 이후 오키프의 『오마이: 혹은 세계 일주』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것처럼 민속지학적 관점에서 분석되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전개와 이후 영국과 식민지의 관계를 둘러싼 사회적 담론으로 확장되는 과정들을 분석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본론
1. 18세기 유럽의 타자: 이국적 매력과 사회 윤리적 쟁점
2. 역사적 상상력과 결합된 타자의 이미지
(1) 고대 그리스 인처럼 묘사된 타자
(2) <오마이의 초상>과 레이놀즈의 의도
(3) 타자성의 확산: 『오마이: 혹은 세계 일주』
Ⅲ.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