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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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수역에서 산소, 영양염류의 거동과 관련하여 퇴적물의 산소 소모 및 영양염류 용출률 을 측정하기에 앞서, 측정조건 및 절차를 표준화하는 작업을 추진하였다. 퇴적물 용출률 측정 방 법인 (1) 퇴적물 코어 배양 (2) 벤틱 챔버(In situ) (3) 벤틱 랜더 중에서 우선 퇴적물 코어 배양 방 법을 대상으로 배양 조건의 범위와 절차의 엄밀성에 대한 요건을 정하였다. 낙동강 수계에서 여름 에 심수층 빈산소 현상이 나타나는 보에서 2015.6.30~7.3에 퇴적물 코어를 채취하여, 배양하기 전에 미생물 활동을 현장과 유사한 상태로 복원하기 위한 전 배양(pre incubation) 시간, 퇴적물 배양 온도, 배양 시작할 때 수층의 산소 농도, 수층과 퇴적층의 확산경계층 두께를 여러 조건으로 조성하여 SOD와 영양염류 용출률을 측정한 결과에 바탕을 두었다. 전 배양 시간은 6시간 이내로 하고, 배양온도는 현장 심수층 수온과의 차이가 3℃이상 나지 않도록 하고, 현장에서 유속이 관측 될 경우 확산경계층은 600~800μm 두께로 형성시켜 SOD와 영양염류 용출률을 측정하는 조건 으로 표준 절차를 작성하였다. 이 절차서는 2016년도 4대강 14개 보 적물의 산소소모 및 용출률 조사에 적용되었고, 추가로 퇴적물 코어 시료의 보존조건과 기간을 정하기 위한 실험이 진행되었 다. 2017년도에는 퇴적물 코어 배양법의 정확도, 정밀도 기준을 도출하기 위해 벤틱 챔버랜더로 측정하는 방법과 비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