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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Session Ⅲ : 유전육종

간편ㆍ신속 DNA 추출법을 응용한 양송이(Agaricus bisporus) 동형핵균주 선발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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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최치완, 조우식, 김우현,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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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Agaricus bisporus)은 유럽, 북미,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버섯이지만, 다른 식용버섯에 비해 유전적 다양성이 부족하며, 성양식이 복잡하고 육종과정이 길기 때문에 느타리, 표고에 비 해 개발된 품종의 수가 적다. 양송이의 교잡육종을 위해서는 동형핵균주(Homokaryon)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느타리버섯은 이핵균사와 단핵균사를 광학현미경을 이용하여 클램프로 쉽게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교배조합을 설정할 수 있다. 반면, 양송이는 클램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미경검경은 불가능하다. 최근 양송이의 유전체정보가 공개된 이후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보고됨으로서 품종육성을 위한 많은 정보가 공개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양송이에서 보고된 SSR(Simple sequence repeat)마커들을 보다 빠른 시간에 동형핵 균주 선발에 이용하기 위해 Kosuke et al.(2012)가 보고한 신속 DNA 추출법을 적용한 연구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위의 DNA 추출법은 1시간 안에 100샘플이상의 DNA 추출이 가능한 간편하면서 신속한 DNA 추출기술 이다. 기존 보고내용에서 추출을 위해 1회정도 균사체를 스틱으로 채취하였지만 양송이의 경우 균사체양이 적기 때문에 스틱횟수에 따른 추출농도를 비교해 보았다. 스틱횟수에 따른 추출농도를 비교한 결과, 스틱으 로 1회 긁었을 때 40.3(ng/㎕), 2회 52.2(ng/㎕), 3회 104.6(ng/㎕), 8회 228.4(ng/㎕)이 추출되어 스틱횟수에 정비 례하여 추출농도는 증가하였다. Genomic DNA 추출물을 이용하여 양송이 동형핵균주 선발을 위해 기존 보고 된 다양한 SSR마커에 적용하여 PCR을 수행할 수 있었다. 또한 결과물을 자동전기영동장치를 이용한 전기영 동 후 증폭목적부위의 유전자지문 비교가 가능하여, 동형핵균주 선발을 위한 신속하며 효율적인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자정보

  • 강민구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 최치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 조우식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 김우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 이숙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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