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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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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생산은 2000년대 들어오면서 액체종균, 병재 배 등 자동화 생산기술이 확립되면서 생산량이 급 격히 증가하였으며, 웰빙열풍에 힘입어 소비가 크 게 증가하였고, 고품질 버섯의 대량생산에 의한 생산원가의 하락을 기반으로 수출이 급격히 증가 하였다. 최근들어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감 소와 경쟁국의 버섯산업발전, 시장개방에 따라 수 출이 부진해고 수입이 증가되면서 버섯산업은 안 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민 1인당 연간 버섯 소비량은 ('10) 4.2kg → ('14) 3.7kg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수출액은 (’10) 4천8백만불 → (‘14) 3천9백 만불으로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내수시장을 확대 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 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버섯산업의 새로운 도 약을 위해 정부 3.0과제 “버섯산업의 제2도약을 위 한 정보공유 시스템 ‘버섯드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종균협회,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버섯 농가, 버섯가공업체, 연구자 등 40명이 참여하는 버섯드림팀이 구성되었으며, 국민참여 액션러닝과 정을 통해 버섯산업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이 도출 되었다. 발전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추진사업 으로 버섯드림맛집 육성과 가공제품 상품화율 향 상, 유통 및 수출강화 등이 선정되었다. 버섯드림 맛집은 다양한 버섯요리를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버섯소비 확산을 위한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 라, 지역 내에서 생산된 버섯을 소비하여 로컬푸 드시스템 강화하고 아울러 가공제품의 전시판매를 통해 가공제품의 상품화율 향상을 지원한다. 가공 제품의 상품화율을 향상하기 위해 소비자 수요에 적합한 제품개발, 버섯가공산업체의 발굴 육성을 위해 전시홍보를 지원한다. 유통 수출은 신선버섯 중심에서 가공제품의 유통과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된다. 버섯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 기 위해서는 정보의 개방과 공유, 분야간 소통과 협업이 필수적이다. 버섯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 문가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정부 3.0과제 국민참여 디자인 버섯드림팀을 통해 개방, 공유, 소통, 협업 으로 버섯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가가 되길 기 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