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Immersion in Virtual Urban Environment : The Design of Consumer Based Economic Platforms for Urban Virtual Co- Creation Participants
초록
한국어
시민혁신에 기반한 개방구조형 혁신사고에 대한 연구와 활동들은 현시대적 시장과 소비자에게 경험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을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경험에서부터 온라인 구매경험에 이르기까지 현시대의 소비자들은 발명, 혁신, 마케팅 리드, 그리고 제품/서비스 향상에 대한 핵심적 피드백 생성에 이르기까지 생산공정과 소비의 전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새롭게 대두하고 있는 시민혁신 기반 경제활동의 현상은 소비자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스스로의 니즈를 구성하고 가공품(artefacts)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력 있는 공급망 사슬 전략을 형성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본 연구는 개방구조형 혁신의 신흥적 현상을 대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세컨드라이프의 소비활동에 주목하고, 현재 약 13년간 지속되고 있는 소비자 기반 가상 경제 플랫폼에 대한 사례연구활동을 진행하였다. 세컨라이프의 거주자들(residents)들은 화소공간(pixel space)에서 가상적으로 경제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life)의 형태를 영위하고 있다. 특히 세컨드라이프의 협업적 가상환경의 플랫폼으로서의 가장 큰 특징은 가상공간의 거주자들에게 코크리에이션(공동창조)을 위한 창작의 도구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세컨드라이프의 거주자들은 린덴랩(Linden Lab)이 제공한 무료의 도구를 이용하여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다양한 배경의 협력자들과 의사소통하고, 창작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가상환경에서의 코크리에이션 경험은 아바타, 3차원 빌딩, 풍경, 분위기(atmosphere) 등의 3 차원 집합 표상(collective representation)들을 원격 가상공간을 통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기능에 의해 매일 매일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소비자 기반 경제(Consumer-based Economy)에 기본 작동원리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살펴보고, 실제로 세컨라이프 공동창작 공간에서의 활동의 이해에 어떤 이론적 공헌을 하고 있는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AR/VR 기술의 확대가 급속히 현실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차세대 소비자 경제 및 시장시스템 분석설계에 있어 구매 욕구기반 방식 (desire-based mode)의 인지심리학적 동인연구의 이론적 공헌을 기대할 수 있으며,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의 기초적 사례로써 활용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자 한다.
목차
I. 서론
II. 이론적 배경
1. 디자인하기와 소비하기의 순환모형(A Cyclical Model of Designing and Consuming)
2. 가상물질문화(Virtual Material Culture)
III. 연구방법
1. 사례연구
2. 데이터 수집 및 분석
IV. 결론
사사 (Acknowledgements)
V.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