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궁중정재의 변주의 유형과 창작 모티브 활용 방안

원문정보

The Types of the Variation on Court Dance and the Utilization of its Creative Motives

김경숙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Based on this awareness, this study listed up terms related to choreography for each Jeongjae performance category. This would be the basic study to define concepts of standard terms in this academic field. To this end, I looked over Jeongjae performances that had been delivered by National Gugak Center’s Performance Group considering that the institution is arguably the successor of Gungjungjeongjae’s tradition. The performances performed from November 1999, when Jeongjae went thorough paradigm shift, such as Looking out for mood of court in the afternoon, to 2013 were selected for this study. I also included two performances inspired by Hyangbalmu (court dance with a percussion instrument): choreographer Park Sungho’s 2007 work, Fragrant Aletheia Shades, and Yang Seonhui’s 2012 work, Folk Songs. I also selected Choe Hyeongseon’s 2007 work, Hanulmachi, inspired by Jungdaeyeopjimu (Korea’s traditional ritual dance) and Lee Jongho’s 2013 work, Rise to the Yellow Sky, motivated by the Korean traditional sword dance. Taken together, two choreographer’s two works with the Jeongjae motif and other two choreographer’s two works with the ritual dance motif were selected. In grouping the works based on type and criteria, I followed Han Hyogyeong’s categorization based on the distinctive characteristics of each prototype of traditional cultures: narrative motif, emotional motif, historical motif, and iconic motif. After this, multifaceted analysis came up with their motive and method of creation.

한국어

궁중정재의 공연은 2000년대에 들어와 복원과 재현 중심에서 벗어나 일반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형식의 변화를 추구하기 시작하였다. 역사의 숨결이 흐르는 궁이나 박물관 등에서 연행되는 극적 요소나 스토리텔링 구성 형식의 공연과 각종 역사적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연향을 재현한 큰 규모의 공연 등이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고, 전통 정재를 토대로 새로운 해석을 곁들이고 여기에 다시금 창작을 더한 공연으로 궁중정재를 더 넓은 세계로 견인하고자 하는 또 다른 변화의 흐름이 있다. 이러한 변화의 양상을 볼 때, 관객과 소통해야 하는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 춤문화의 발전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는 정재라는 전통문화가 어떻게 재탄생되고 있으며, 어떻게 새롭게 창작되어야 하는지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명실 공히 궁중정재의 맥을 잇고 있는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정재 공연을 대상으로 정재 공연 패러다임의 변화가 불기 시작한 1999년 11월 <궁중의 한나절 정취를 찾아서>공연 이후 2013년까지 연행된 정재 작품의 유형에 따라 안무 개념과 유사한 용어를 정리해 봄으로써, 추후 학문적으로 통일된 용어의 개념 정리를 위한 기초가 되도록 하였다. 또한 향발무를 모티브로 한 두 작품인 2007년 박성호 안무의 <향기로운 알레테이아 향발>과 2012년 양선희 안무의 <향가>, 정대업지무를 모티브로 한 2007년 최형선 안무의 <하늘마치>와 2013년 검기무를 모티브로 한 이종호 안무의 <황창의 비(飛)> 등 같은 정재 모티브를 바탕으로 한 두 안무자의 다른 작품과 검이라는 공통적인 의물춤을 토대로 한 두 안무자의 작품 등 네 개의 작품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전통 문화원형 텍스트가 갖고 있는 고유의 특성에 따라 한교경이 정리한 서사적 모티브, 정서적 모티브, 사료적 모티브, 도상적 모티브로 소재의 유형화 기준을 네 범주로 나누어 다각적 분석을 함으로써 창작 요인과 창작 방식을 추출하였다.

목차

I. 서론
 II. 궁중정재 공연의 유형에 따른 안무 개념
 III. 정재 창작 작품의 소재적 모티브 분석
 IV. 궁중정재의 창작 모티브 활용 방안
 V.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저자정보

  • 김경숙 Kyungsook Kim.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6,000원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