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find the necessary principles of counseling, process, and methodology in Christian Counseling from a biblical perspective. For that reason this study explored an emotional approach required in early counseling process through the description of Jesus' emotional process. Jesus perceived his emotion(Mark 14:31-36) and Jesus was sensible to know it(Mark 14:32-34). Besides Jesus correctly recognized the emotion(Mark 14:35). In fact, the Bible says that Jesus gave names to his emotions of sorrow, surprise, and agony and reacted sensitively and honestly to his emotions, thereby confronting the pain which he was encountering(Mark 14:36). Jesus Christ perceived them calmly and heeded to messages from God even amid inner anxiety and agony and chose to fulfill his ultimate roles and duties based on extensive communication and deep trust with God. Bible is the spiritual repository and the most suitable book for counseling utilization. Also the Bible specifically the methodology of healing and restoration God has spoken to mankind. So this study emphasized human understanding through the Bible to be used as the principles of counseling tool and application. Finally, Christian counselors would need to have a sense of calling in order to examine and structuralize spiritual repository found in the Bible from the standpoint of counseling studies.

한국어

본 논문의 목적은 기독교 상담에 필요한 상담의 원리, 과정, 방법론을 성경적 관점에서 찾고자 하는 것으로, 예수님의 정서지각 과정에 대한 분석을 통해 상담 초기에 필요한 정서적 접근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필자는 상담 초기 정서적 접근이 주는 유익과 이 과정에 필요한 상담자의 정서적 역량과 정서 지각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상담자와 내담자의 정서적 접촉이 상담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기술한다. 성경은 겟세마네에서 기도하는 예수님이 자신의 정서를 지각하시고(막 14:31-36), 감각적으로 알아차리셨을 뿐만 아니라(막 14:32-34), 정확히 인식하셨음(막 14:35)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예수님은 정서 지각 안에서 슬픔, 놀람, 괴로움에 이름을 붙이는 감정의 명명화와, 이 정서에 민감하고 정직하게 반응하여, 그 메시지를 듣고 머무름을 통해 고통과 직면하는 인식을 통해 궁극적이고 내적인 힘을 제공받으신 부활의 과정(막14:36)을 경험하고 있다. 필자는 성경이 영적자원의 보고이자, 상담에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상담의 기술서이며, 하나님이 인간에게 하신 치유와 회복의 구체적 방법론이기 때문에 성경 속 인간 이해가 지속적으로 구조화 되고, 재조명되어 실제적인 상담도구와 적용의 원리로 활용되기를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