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quantitatively and empirically investigate whether cartoon-realism, which is referred to as a guideline for avoiding the uncanny valley phenomenon, is actually effective. An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whether or not methods that try to realistically express the texture of human skin while making 3D models whose outward appearance abstract like a cartoon actually reduce the negative sentiments associated with the uncanny valley phenomenon. The results found that when human skin textures were applied to cartoon-type 3D models, the degree of eeriness significantly increased (p<0.05), while there was no change in the degree of human likeness. When cartoon-style skin textures were applied to human-type 3D model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degree of eeriness, but the degree of human likeness significantly decreased (p<0.05). These results show that, cartoon realism is not actually effective, and rather creates a perceptual conflict and induces the uncanny valley phenomen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sed as quantitative and empirical data for developing design guidelines that will overcome the uncanny valley phenomenon in the future.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언캐니 밸리 현상을 회피하는 가이드라인으로 언급되는 카툰-리얼리즘이 실제 효과가 있 는지를 정량적,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3D 모델의 외형을 만화처럼 추상화하고, 여기에 피부 질감 을 인간의 피부처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 언캐니 밸리와 관련된 부정적 감성을 실제로 감소시킬 수 있는지를 실험을 통해 조사하였다. 실험결과, 만화형 3D 모델에 인간 피부재질을 적용하게 되면 섬뜩함의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p<0.05) 높아지게 되며, 인간다움의 정도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간형 3D모델에 만화형 식의 피부재질을 적용하면 섬뜩한 정도(또는 친근함)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으나, 인간다움의 정도 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p<0.05)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카툰-리얼리즘이 실제로는 큰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지각단서의 충돌을 야기하여 언캐니 밸리를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추후 언 캐니 밸리를 극복하는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데 있어 정량적이며, 실증적인 기초 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 로 기대된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연구방법
2.1 실험절차
2.2 피실험자
2.3 실험자극
3. 분석결과
3.1 섬뜩함
3.2 인간다움
3.3 친근함-인간다움 간의 관계
4. 결론 및 논의
ACKNOWLEDGMENTS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