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is an actual cases of human psychological understanding through interdisciplinary approaches program. is one of the educational program of the festival in Korea Jikji Cheongju conducted in the year 2016. The program was aimed at providing the opportunity to look into their surroundings and their inner self as the convergence of space theory, the Enneagram theory and LMT for the client. Ultimately incident point of this activity is to have the consolation of life and insight into your life, give yourself a psychological energy that can find a way to move forward. This is also consistent with the ultimate point that you want to see art taking the inter-disciplinary manner, eliminating the boundaries of our scientific value for understanding how the human psychology and can be consoled. Counseling program based on the results of art are as follows. First, more than half of the festival participants were generally has a healthy heart for the ego. Second, the Enneagram is difficult to apply to infants. Therefore, this feature of the LMT was found to be effectively acts as a synchronization data for opening of hearts infant. Third, each holding up the weight of life, every age group was another problem became especially meaningful time to understand the difficulties of the current position of each case of family counseling and life. Through the above study, we verified the applicability of various psychological value of art. Therefore, studies have felt the need for a convergence of many other academic areas, and more. In addition, the researchers expect that this area should be expanded art as a tool to share the benefit of humanity equally like counseling program.

한국어

본 연구는 간학문적 접근을 통해 인간의 심리적 이해를 시도한 프로그램의 실례를 담았다. <내 마음 대로 지도 그리기>는 2016년 청주시에서 실시한 직지코리아 축제 안에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 중의 하 나로, LMT와 에니어그램 외에 공간이론을 융합하여 내담자들에게 자신의 내면과 자신을 둘러 싼 상 황을 들여다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러한 활동의 궁극적 도달점은 자신의 삶을 통찰하여 삶에 대한 위안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심리적 에너지를 주기 위 함이다. 이는 또한 학문적 경계를 없애고 간학문적 태도를 취한 예술이 인간의 심리를 어떻게 이해하 고 보듬어줄 수 있는지에 대한 가치를 확인해보고자 하는 궁극의 지점과 일치한다. 예술을 바탕으로 한 심리 상담프로그램 실행 결과를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하자면 첫째, 예술과 타 학문을 보다 효과적인 목적 달성을 위해 융합‧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둘째, 에니어그램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유 아에게 마음을 열기 위한 동기 자료로써 예술의 한 영역인 LMT의 기능이 효과적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연령층마다 각기 다른 문제로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었으며, 특히 가족 상담의 경우 LMT 그림 속에 나타난 서로의 현 위치와 심리적 상태를 서로 보고, 느끼고,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 을 가질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예술의 심리적 가치의 다양한 활용성을 검증한 바, 보다 많은 타 학문의 영역과 융합한 연구들이 필요함을 느꼈다. 또한, 사회적으로 널리 보급되지 못한 문화 나 복지 혜택을 고루 나눌 수 있는 범인류적인 도구로써 예술의 영역 확대를 진지하게 성찰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