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rdy were to provide objective base data about effective lower extremity joint movement by analysing it. Three dimensional motion analysis and ground reaction force data were conducted on middle school baseball players. As a result of measuring and analysing lower extremity joint moment on pitching motion,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drawn out. First, at the early cocking stage, the right leg, which was the supporting one at the wind-up stage of pitching, taked a stabilized posture by lowering the center of mass by slightly bending down the knee, putting the foot nearby the line of gravity. Second, at the beginning of late cocking stage, moved the body toward pitching direction pushing the ground firmly while extending ankle, knee and hip joint as a reaction of extensor and abductor. At this time, left hip joint stretches far as the leg being extended high up by flexor continuously acting, and therefore, gets a strong momentum by lengthening travel range. Third, at the stage of acceleration, when setting left leg out on the ground, ankle and hip joint act flexor, lower body and upper body accelerated forward more faster, and knee joint support strong momentum toward the front with the reaction of extensor and adductor. Last, at the stage of deceleration and follow through after the ball being released, all the flexor and adductor of an ankle, knee and hip joint decreased the speed and the impulsive force on the body.

한국어

이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 투구 동작의 3차원 영상분석과 지면반력 데이터를 이용하여, 하지 관절모멘트의 변화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하지관절의 효율적인 움직임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제시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중학교 야구 선수 3명을 대상으로 3차원 영상분석장비와 지면반력 측정 장비를 이용하여 야구 투구 동작에 대한 왼발과 오른발의 하지 관절모멘트를 측정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투구 동작의 와인드업(wind-up)단계에서 지지발이 되는 오른쪽 다리는 초기 코킹(early cocking)단계에서 무릎을 약간 굽혀 중심을 낮추고 신체 중심선 가까이에 발을 위치하여 안정된 자세를 취하며, 후기 코킹(late cocking)단계로 접어들면서 하지의 신전근과 외전근의 작용으로 고관절, 무릎 관절, 발목 관절을 순차적으로 빠르게 신전하여 지면을 강하게 밀어내며 신체를 투구 방향으로 전진시켰다. 이때, 왼쪽 다리의 고관절은 굴곡근이 지속적으로 작용하여 다리를 높이 들어 올린 상태로 홈플레이트를 향해 멀리 뻗게 되며, 이로 인하여 신체 중심의 수평방향 이동거리가 길어지면서 큰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 가속(acceleration)단계에서는 왼쪽 다리를 지면에 내딛으면서 발목과 고관절은 굴곡근이 작용하여 하체와 상체가 더욱 빠르게 전방을 향하여 가속하게 되고 무릎관절은 신전근과 내전근이 강하게 작용하여 전방을 향한 강한 추진력을 지탱하였다. 공이 릴리스 된 후 감속(deceleration)과 폴로스루(follow through)단계에서는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히여 발목, 무릎, 고관절이 모두 굴곡근과 내전근이 주도적으로 작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