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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론의 심학적 전환과 도학적 역사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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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urnabout of practical Ethics(心學) in Yulgok School and the historical Consciousness of Neo-Confucianism

정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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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t is the moral philosophy of Yulgok School, especially in Seoul(Nakak洛學) that pointed as the origin of Bukak, which is one of the korean practical science. But the study of moral philosophy of Nakak, especially Yulgok School in Seoul, is not enough. What is the academical identity of Nakak? What made Nakak go Bukak? Is it the needs of that times or the historical consciousness as Neo-Confucian literate? The conclusion of this paper is that the origin of Bukak was risen by the needs of times. The view, that the philosophical origin of Bukak is Nakak, has not sufficient evidences. Sagye and Uam, authentical successors of Yulgok, reinforced the assertion that human being is realistic being, so his mind is Chi(氣).(心是氣) This assertion was raised in response to Togye School’s thesis, that is, human mind is combination of moral noumenon (理) and emotional substance(氣).(心合理氣) Yulgok’s Chi was not only emotional substance, but the assertion of Sagye and Uam restricted this propositon to the area of relative value system. The scholars of Yulgok School in Seoul did self-examination and turned toward Togye’s proposition, because they wanted to realize social unification and establish fundamental principles. The absolute value system by Li(理) was the ideal of that time Neo-Confucian scholars. The philosophy of Nakak is one of the moral philosophy and reflection of historical consciousness of Neo-Confucianism since 15th century, but they didn’t reflect the new spirit of the times like Bangye, the founder of the Korean practical philosophy. While Bukak reflected new tendency like Bangye and his followers, Nakak did not. Nakak was more practical but moral philosophy, as ever.

한국어

현재 학계에서는 낙론을 북학의 사상적 원류로 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낙론의 사상 적 특징과 출현 계기, 더 나아가 낙론이 북학으로 전환된 내적 원인과 논리 연관 등에 대 한 검토는 충분하지 않다. 본고는 조선 도학의 역사의식 변화와 시대정신의 반영이라는 관점에서 이에 대해 검토하였다. 사계-우암 계열은 퇴계학의 心合理氣 주장에 대응하여 心是氣 주장을 강화하였고, 이는 心을 氣의 차원에서 규정하게 되는 문제를 낳았다. 낙론 은 이에 대한 반성으로 등장하였는데, 특히 심학의 차원에서 이 문제에 접근하여 인식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었다. 피폐해진 조선후기 사회에서 이런 전환은, 내면에서 절대적 도 덕 원리를 확인하고, 이를 상대적 가치 영역이 아닌 공공의 영역에 제시함으로써, 지도층 의 자의적 논리를 경계한다는 의미를 가질 수 있었다. 낙론의 이러한 논의 방식은 앞 시대 여헌의 도학이나 반계의 실학과도 비교될 수 있지만, 이들의 논의에서 반계와 같은 실학 적 사고 전환은 읽히지 않는다. 사실 낙론의 역사의식은 조선 전기 도학파의 연장에 있는 것으로 평가 될 수 있는 것이었다. 낙론이 비록 사계-우암 계열의 분파로서 사계-우암 계열의 율곡 읽기를 반성하여 퇴계적 사고를 차용하고는 있지만, 하나의 학문 집단으로 규정하기에는 학문적 실체가 분명하지도 않고 논의 구도가 일치하는 것도 아니었다. 낙 론의 도학적 역사의식과 일부 사고 변화가 기존 사고에서의 탈피라는 측면에서 그리고 북학이 가진 사회적 책임감의 원류로서 기능하였을 가능성은 있지만, 이는 낙론이 아니 라도 가능했던 것인 만큼 현재처럼 낙론과 북학을 직선으로 계보화 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이 본고의 판단이다

목차

한글요약문
 1. 서론
 2. 도학의 역사의식과 사계-우암의 心是氣
 3. 心是氣의 본체론적 전환과 “낙론”
 4. 본말론적 역사의식과 그 한계
 5. 공공의 理와 실학적 사고전환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정도원 Jeong, Do-Won. 성균관대학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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