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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藏의 書名에 대한 試考 - 智者大師 著述을 중심으로 -

원문정보

A Study of the Titles in JiaoZang - Based on the Works of the Great Monk, Zhize -

교장의 서명에 대한 시고 - 지자대사 저술을 중심으로 -

徐大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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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this paper, ‘JiaoZang(敎藏)’ refers to Monk Daegak’s ‘ZhuZongJiaoZang(諸宗敎藏)’ during the Goryeo period. This study is targeted to investigate titles in JiaoZang. Since it contains a total of 1,010 writings, it is irrational and not possible to review all titles in brief reports. Therefore, this study decided to examine Great Monk ZhiZhe(智者)’s writings only. The study results found the followings: 1) Reasons why JiaoZang is separately classified; Strictly speaking, according to the Buddhist taxonomy, JiaoZang belongs to LunZang (Abhidhamma Pitaka). However, it greatly differs from LunZang in India in terms of the literature form or description method. In this sense, it had been needed to classify JiaoZang separately. 2) Origin of title; According to review on titles, they are close to Chinese tradition, not to Indian tradition. In other words, they are closely related with the history of Chinese commentaries. This pattern is found in the method of description, as well as in titles because it appears that Chinese intellectuals were the readers at that time. 3) Covering the south and north; This is not the characteristics of JiaoZang, but it is found in Great Monk ZhiZhe’s writings. Great Monk ZhiZhe is a figure who lived from the Southern and Northern Dynasties to the reunification under the Sui Dynasty. Therefore, his writings reveal an intention of unification, covering both southern and northern dynasties.

한국어

본 논문에서 ‘敎藏’은 고려 대각국사 義天의 ‘諸宗敎藏’을 지칭하며, 교장에 보이는 서명을 고찰하는 것을 본 논문의 목표로 한다. 단지 교장은 1,010부의 저작을 담고 있기 때문에 소논문에서 전체 서명을 고찰한다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합리적이지도 않다. 그래서 그 일부인 교장에 보이는 天台 智者大師의 저작만을 살펴보기로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① 교장을 따로 분류하는 이유: 엄격하게 말하면, 불교의 분류법상 교장은 論藏(abhidharma -pitaka)에 포섭될 것이나 문헌의 물질적인 형식이나 서술방식이 인도의 논장과 상당히 이질적이다. 이런 이유로 교장은 방편상 따로 분류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② 서명의 유래: 서명을 고찰해 보면, 인도 전통이라기보다는 중국의 전통에 보다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즉 중국 주석사와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사실상 서명뿐만이 아니라 서술방식도 그러하다. 이것은 아마도 당시 중국 지식인이 예상되는 독자였기에 그럴 것이다. ③ 남북을 포섭하다: 이것은 교장의 특징이 아니라 지자대사 저작의 특징이다. 지자대사는 납북조에서 수의 통일 시기까지 활동하던 인물이다. 이런 이유로 그의 저작에는 남조와 북조를 모두 아우르는 그리고 통일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목차

<초록>
 
 1. 引言
 2. 교장 형태 및 중국주석사 소고
  2.1 ‘論藏’과 ‘敎藏’의 형태 분석
  2.2 中國 注釋 小史
 3. 智者大師 著述 書名考
  3.1 지자대사 저술고
  3.2 智者 著述 書名考
 4. 結言
  4.1 ‘敎藏’ 別立之由
  4.2 書名由來
  4.3 包攝南北
  4.4 나가며
 <참고문헌>

저자정보

  • 徐大源 서대원. 충북대학교 창의융합교육본부 부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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