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analyzes the visual artworks of Edvard Munch, the Expressionist, in the view of Art therapy as a way of visual psychotherapy. The painting and engraving artist lived a miserable life, as he had unusual experience and mental illness. Additionally, the style of Expressionism conveys the intense feelings and thoughts from the creators directly to viewers, not like the traditional school of art, thus, this enables us to consider studying the Expressionism as the way of the Art therapy, as the patients do the similar activities under Art therapy. This study surveys the life and works of Edvard Munch, the master of the Expressionism, applying the testing method of KHTP, and understands his hardened life and inner pains, and how he overcame them through his creative activities. As it is difficulty to analyze all of his works, this study selects some of his decisive works which contain houses, trees and people to be tested in KHTP method. To be conclusive, the result of KHTP test of his works speaks for his depressed life; the loss of childhood, anxiety of existence, destructive love and the sense of isolation. He, however, reflected his life on the works, making his life complete by creative activities.

한국어

본 논문은 시각적인 심리치료인 미술치료의 관점에서 시각예술인 회화와 판화작가였던 뭉크의 작품을 미술치료의 시각으로 분석하였다. 독특한 삶의 경험과 정신질환을 가진 뭉크는 불행했다. 또한 표현주의의 기법은 기존의 전통적인 회화양식과 달리 작가의 감정, 사고에 따라 강렬하고, 파격적인 표현방법이 특징적이다. 이는 미술치료 안에서 환자들의 심리정서적인 표현과 동질적인 면이 있어서 본 논문을 착안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표현주의 거장 에드바르 뭉크의 생애와 작품을 미술치료진단검사법 KHTP를 통해 분석하여 창조적 미술 활동에서 내면의 고통을 치유하여 고난의 삶을 이겨낸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생을 이해하는데 있다. 방대한 그의 작품을 모두 분석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그의 생의 시기별 주요작품들 중 중요하다고 평가되는 작품 중 집, 나무, 사람이 등장하는 그림을 분석대상으로 했다. KHTP로 분석한 뭉크의 작품은 우울하고, 고통스러운 그의 삶이 표현된다. 그러나 뭉크에게 작품 활동은 자신을 성찰하고, 삶의 고통을 승화하는 통로였다. 뭉크는 그림을 통해 유년기의 상실감, 존재의 불안, 파괴적인 사랑, 고립감을 딛고 자신의 삶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