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In this study, I will try the reflection about moral psychology of the first world and sacred(religious) local culture ethics of the third world. And I will concentrate on the theory of Jonathan Haidt. The moral and psychological tendencies of the first world, represented by Kohlberg didn't have inclusion in the area of morality of the sacred (religious) ethics. And there could be a reflection of how appropriate that you have to raise the morality of his point of view and perspective through the comparison of the New Atheists. Thus, Jonathan Haidt' theory persuits for dimension beyond the moral and psychological tendencies of the first world. And J. Haidt's theory wants to justify inclusive morality in the area of divinity (religion) through the comparison of the New Atheists. But I think that we need scientific and empirical verification for the real understanding between morality and religion in the J. Haidt's evolutionary psychology.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콜버그 등으로 대변되는 제 1세계의 도덕심리학적 경향성을 넘어서면서 제 3세계까지 아우르는 도덕심리학이 어떤 차원에서 도덕적 다양성을 도덕성의 영역으로 포섭해나갈 수 있는지를 살피고자 하였다. 문화다양성과 문화적 맥락을 고려하는 도덕성으로 확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제 1세계의 주류 도덕심리학에 대한 비판적 고찰이 필요하였다. 이런 비판적 고찰에는 콜버그, 투리엘, 레스트, 나바에즈 등 주류 도덕심리학계의 관점들이 도덕성의 해명에서 얼마나 적절한 정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제고하는 것이 필요하였다. 결국 본 연구는 슈웨더와 조너선 하이트의 도덕적 다양성의 해명이 기존의 주도적인 제 1세계 도덕심리학의 도덕성 해명에 비해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음을 제시하고자 하며, 제 1세계의 주류 도덕심리학의 제한성의 한계가 제 3세계의 도덕적 경험의 다양성을 어떻게 훼손하는지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대비·구분시킴으로써, 본 연구주제의 타당성과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슈웨더와 조너선 하이트의 성과는 도덕심리학뿐만 도덕교육에서도 보다 넓어진 도덕성의 영역을 제대로 교육하기 위해 제 1세계적 편견을 넘는 탈식민성의 도덕교육적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제한적 도덕성의 영역을 가지고 있는 콜버그와 투리엘, 그리고 레스트와 나바에즈 등의 이론을 도덕교육에 적용할 때에도 제한점을 고려하면서 적용해야 하며, 이런 부분은 신콜버그주의적 패러다임의 다양한 영향권 아래 있는 도덕교육 패러다임들을 인격교육관점이나 덕교육적 관점과 통합하여 도덕교육에 적용할 때에도 고려하면서 적용해야함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