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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국내 외국인 과학기술인력의 이문화 적응 영향요인에 관한 실증분석 연구

원문정보

Empirical Factors Affecting Cross-Cultural Adjustment of Foreign Scientists and Engineers Staying in Korea

한정민, 한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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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study aimed at investigating factors affecting cross-cultural adjustment of foreign scientists and engineers staying in Korea. The relationships between antecedents(cultural intelligence and organizational support) and cross-cultural adjustment, between cross-cultural adjustment and its outcome(job satisfaction and intention to leave) were proposed. The moderating role of cultural distance between antecedents and cross-cultural adjustment of foreign scientists and engineers was also proposed. An empirical survey was conducted to test the propositions, Data are collected from 92 foreign scientists and engineers working for government-affiliated science and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s in Korea. The research results revealed that firstly, cultural intelligence and organizational support had positive relationships with cross-cultural adjustment of foreign scientists and engineers. Secondly, cross-cultural adjustment affected its outcome(job satisfaction and intention to leave). Thirdly cross-cultural adjustment medi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its antecedents and intention to leave. Fourthly, the moderating role of cultural distance between cross-cultural adjustment and its antecedents was not found. Finally, some practical implications was suggested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한국어

세계 각국의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경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외국인 과학기술인력의 국내유입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로 유입되는 해외 우수 인력이 업무를 수행하고 일상생활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나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외국인 과학기술인력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 그들의 이문화 적응이 중요하다는 전제 하에 이문화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실증연구를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문화 적응의 선행변수로 문화지능과 조직적 지원, 결과변수로 직무만족과 귀국의사를 설정하였으며, 또한 문화적 거리의 조절변수 역할을 검증하였다. 이문화 적응은 직무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과 귀국의사에 부(-)의 영향을 미치며, 문화지능 및 조직적 지원은 이문화 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이문화 적응의 매개효과 분석결과, 이문화 적응은 문화지능과 귀국의사 간의 관계에서는 완전 매개역할을, 조직적 지원과 귀국의사 간의 관계에서는 부분 매개효과로 분석되었다. 아울러 문화적 거리감의 문화지능과 이문화 적응 간의 관계, 조직적 지원과 이문화 적응 간의 관계에서의 조절효과는 모두 기각되었다. 따라서 외국인 과학기술인력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문화지능이 높은 사람을 선발하고, 문화지능 수준의 판단은 새로운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를 파악할 수 있는 척도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문화지능이 이문화 적응에 더 큰 영향을 미치므로 조직차원의 지원 강화와 개인의 문화지능 제고방안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이문화 적응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목차

요약
 I. 서론
 II. 이론적 배경 및 가설
  1. 이문화 적응
  2. 이문화 적응의 결과요인인 직무만족과 이직의도
  3. 이문화 적응의 선행요인인 문화지능과 조직적 지원
  4. 이문화 적응의 매개역활
  5. 문화적 거리의 조절역활
 III. 연구방법
  1. 표본의 선정
  2. 변수의 측정
 IV. 분석결과
  1. 타당성 분석
  2. 기술적 통계와 변수 간 상관관계
  3. 연구가설 검증
  4. 가설검증의 결과 요약
 V. 결론 및 시사점
  1. 연구결과의 종합
  2. 정책적 시사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한정민 Han, Jeong-Min. 기초과학연구원 지식확산팀, 충남대학교 국가정책대학원 박사과정
  • 한인수 Han, In-Soo. 충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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