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paper analyzes implications of financial expenditures to regional economic growths in 46 different urban-rural integration cities. Using the time series data of urban-rural integration cities during 2000 to 2013. In addition, panel regression analysis is carried out to analyze the each variable's influence on the integrations' regional economy applying per capita GDP as the dependent variable. As a result, in the total region, financial variables, such as social development expenditure, economic development expenditure, and degree of financial independence have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s; Education expenditure, local tax and degree of financial independence shows positive influences in central region; Only social development expenditure makes positive effects in the southern region, while the local taxes makes negative effects. Control variables such as number of employees and tangible fixed assets have positive effects in the all urban-rural integrations cities. Ultimately, it can be seen that the efficiency of financial expenditure is considerably low and the financial expenditure failed to augment the economy in urban-rural integrations. In addition, more efforts are required to take advantage of private capital in the central region, while reducing the region taxes to the appropriate level and expanding the expenditure of social development are necessitated to make sure of the positive allocation of resources in the southern region.
한국어
본 연구는 46개 도·농 통합시를 대상으로 재정지출이 지역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2013년까지의 46개 도·농 통합시의 패널자료를 이용하여 재정지출이 지역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전체지역, 중부지역, 남부지역 등 지리적인 구분을 통하여 지역별로 그 영향을 분석, 비교하였다. 분석과정은 Granger 인과관계검정을 시행하여 변수들이 지역별로 지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분석하고 1인당 지역내총생산을 종속변수로 하여 패널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각 변수들이 통합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체지역에서는 1인당 사회개발비, 1인당 경제개발비, 1인당 교육비, 재정자립도 등 재정변수들과 고령인구비중, 종사자수, 유형고정자산 등 통제변수들이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고 생산가능인구비중은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며, 중부지역에서는 1인당 교육비, 1인당 지방세, 재정자립도 등 재정변수들이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고 통제변수 중 종사자수와 유형고정자산이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며, 남부지역에서는 재정변수 중 1인당 사회개발비가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고 1인당 지방세는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며, 통제변수 중 종사자수, 유형고정자산이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고 생산가능인구비중은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궁극적으로 도·농 통합시는 재정지출의 효율성이 매우 낮고 재정지출을 효과적으로 경제성장에 이용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지역에 상관없이 도·농 통합시들은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재정지출에서 경제개발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회개발비와 교육비의 비중을 확대시켜야 하며 통합으로 확대된 토지의 효과적인 이용을 추진해야 한다. 또한 중부지역 경우 민간 자본의 활용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남부지역 경우 조세부담을 적정수준으로 줄이고 사회개발비 지출규모를 확대시켜 자원의 긍정적인 배분에 힘써야 할 것이다.
목차
1. 서론
2. 통합시의 지역경제 및 지방재정지출 현황
2.1. 지역경제 현황
2.2. 지방재정지출 현황
3. 선행연구 검토
4. 실증분석
4.1. 분석자료 및 변수
4.2. 분석방법 및 모형
5. 분석결과
5.1. 기초통계량 분석
5.2. 단위근 검정
5.3. 공적분 검정
5.4. Granger 인과관계 검정
5.5. 지역경제의 영향분석
6.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