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note on <A True Novel> by Minae Mizumura ─ focused on rewriting ─
초록
영어
This paper is a study for ‘re-writing of Western classic novel’. The aim of this study is research for purpose, through analysis between original text and rewrote text. Minae Mizumura introduced multi-layered structure and multi-narrator, to
한국어
본고는 ‘서양고전의 현대적, 일본적 변용’, 즉 ‘다시쓰기’에 대한 이론적 전제를 바탕으로, 원전 텍스트와 재해석된 텍스트가 서로 공유하는 유사성 및 차별되는 상이성을 중심으로 고찰하여 원전과의 차이를 통해 작가가 무엇을 의도했는지를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 연구이다. 미즈무라 미나에는 19세기 대표적 고전인 『폭풍의 언덕』에 보다 다층적인 서술구조와 다중서술자의 도입 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완성시켰다. 『본격소설』의 액자 외부와 내부 이야기는 선행텍스트인 『폭풍의 언덕』보다 역동적으로 기능함에 따라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액자 외부 이야기는 액자 내부 이야기와 동시에 재구성된다. 이는 액자 서술자 또한 새롭게 재구성되고 해석되는 메타픽션의 성격 또한 읽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고전의 또 다른 재해석과 관련된 하나의 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어
本稿は、「西洋古典の現代的・日本的な変容」、つまり「書き直し」に関する研究である。オリジナルテキストと再解釈したテキストの類似点および相違を中心に考察し、オリジナルとの差を通して作家の意図を研究することを目標とする。水村美苗は19世紀の代表的古典の『嵐が丘』に、多層的なナラティブの仕組みと多層的なナレーターを取り入れることで独特な作品世界を完成させた。『本格小說』は『嵐が丘』とおなじ枠物語になっているが、外枠の物語と内枠の物語は『嵐が丘』よりダイナミックに働き、新しい物語を作っている。それから外枠の物語は内枠の物語と同時に再構築する。これはつまり物語の終わりと共に枠のナレーターも新しく再構築するというメタフィクションにもなれる。これはまた古典の書き直しに関わるもう一つの答えになれると思われる。
목차
Ⅰ. 머리말
Ⅱ. 시대적 배경과 인물 조형
Ⅲ. 플롯의 변형과 다중서술자
Ⅳ. 메타픽션으로서의 텍스트
Ⅴ. 맺음말
参考文献
<要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