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is study examined how walking moderates the influence of depression on quality of life in elderly. Data of the study were analysed using the six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2, 2014). The subjects were elderly aged 65 years or more and the number of the sample was 1,263. Using hierarchial regression analysis, walking as a moderator of the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relationship was examined. Quality of life for elderly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sex(t=8.26, p<.001), age(t=5.19, p<.001), number of chronic disease(F=37.88, p<.001), depression(t=9.62, p<.001) and walking per week (t=47.36, p<.001). Walking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in elderly. Based on these findings, the enhancement of walking in depressed elderly is recommended to promote the quality of life.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우울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걷기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탐색하기 위함이다. 이 를 위해 제6기 2차년도(2014)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65세 이상 노인 1,263명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를 수행하였 다. 일반적 특성과 독립변수 및 조절변수에 따른 살의 질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t-test,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 으며, 연구결과 성별(t=8.26, p<.001), 나이(t=5.19, p<.001), 만성질환 수(F=37.88, p<.001), 우울(t=9.62, p<.001), 걷기 (t=47.36, p<.001)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가 나타났다. 걷기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 여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 걷기는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걷기 수준이 높아질수록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우울 한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걷기의 증진이 필요함을 제언하는 바이다. 본 연구의 의의는 걷기의 조절효과를 밝힘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구성의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점에 있다.
목차
Abstract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1.2 연구의 목적
2. 연구방법
2.1 연구설계
2.2 자료원 및 연구대상
2.3 연구도구 및 측정방법
2.4 연구의 윤리성 확보를 위한 방안
2.5 자료분석 방법
3. 연구결과
3.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3.2 일반적 특성, 우울과 걷기에 따른 삶의 질차이
3.3 변수간의 상관관계 분석
3.4 우울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서 걷기의 조절효과 검증
4. 논의
5. 결론 및 제언
REFEREN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