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Comparative Study on Police Competency between South Korea and Japan - Implications for Selection, Education and Training -
초록
영어
A significant amount of the studies have focused on police officers’ organizational behaviors with police organization. However, none of the previous study investigated what kinds of police competencies should be concerned for selection of candidates for police. To fill the vacuum of the literature, this study attempted to sort various kinds of police competencies out of the survey responses from police officers in South Korea and Japan. Analyses findings showed that 1) professional skills were the most important competency for police works, particularly, knowledge on criminal law and criminal procedure, due processes, skills for collecting evidence, and save and arrest skills were important areas where police officers need to possess competency. 2) Personality and aptitudes, particularly emotional stability, adaptiveness, trustworthiness, self-esteem, and courage, were important. Particularly, in Korea, ‘calling for police job’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that the current police officers believe that new recruits had to have. 3) Abilities to relate with others, especially communication skills, problem-identification skills, and cooperation skills with citizens and co-workers were another area of the police competency. 4) Competency in dealing with policing tools, such as guns and radio equipment, was perceived to be important factor that new recruits should possess. 5) This study also found that different competencies were required for different poling styles, such as watchman, legalistic, and service styles. Based on the findings, this study suggested policy implications for selection, education and training for new police officers in South Korea.
한국어
치안정책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정책의 수립도 중요하겠지만, 조직에 적합하며 정책을 실천해 낼 수 있는 소양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양성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찰 입직 후 경찰관의 조직행동에 대한 연구들은 많이 진행되어 왔지만, 안타깝게도, 치안현장에서 어떤 소양과 인재상을 갖춘 경찰관이 필요한지를 파악하고 경찰 채용 및 교육・훈련에 있어서 어떤 소양과 인재상에 중점을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실증연구는 전혀 이루어진 사례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 경찰관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치안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경찰 인재상을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경찰 직업전문성(형법/형소법 지식, 적법절차 준용, 증거 수집 및 구조능력, 체포능력 등)은 매우 중요한 소양으로 나타났고, 둘째, 인성/적성 항목 중, 정서적 안정, 적응력, 신뢰성, 이지성, 자신감 등은 중요한소양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한국 경찰관들은 소명감, 용기, 관동 등도 매우 중요한인재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의사소통능력, 문제인지 능력, 문제해결 능력, 리더십, 협동심 등 대인관계 능력은 모두 중요한 인재상으로 나타났고, 넷째, 경찰관의무기, 통신기기 등 장비 등의 사용능력은 중요한 소양으로 인식되어지고 있었지만, 대형차나 특수차 등의 면허증 소지는 중요하지 않게 인식되고 있었다. 다섯째, 경찰활동 유형 별로 중요하게 인식되는 소양 및 인재상이 다르게 나타났는데, ‘파수꾼 형’ 경찰관들은 서비스의 신속성, 증거수집능력, 신뢰성, 이지성, 협동심, 리더십을, ‘율법주의 형’ 경찰관들은 서비스 신속성, 증거수집능력, 정서적 안정성, 신뢰성, 협동심, 의사소통 능력을, ‘봉사 형’ 경찰관들은 서비스의 신속성, 구조능력, 이지성, 신뢰성, 협동심, 의사소통능력을 가장 중요한 소양 및 인재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임 경찰관 채용 및 교육・훈련과 관련한 정책적 함의를제시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한국, 일본의 경찰채용과 신임경찰교육
1. 한국의 경찰채용과 신임경찰교육
2. 일본의 경찰채용과 신임경찰교육
3. 한·일 채용 및 교육에서 나타난 공통적인 경찰 인재상 고찰
Ⅲ. 경찰의 역할 및 기능과 경찰 인재상
1. 경찰의 역할 및 기능
2. 경찰의 역할, 경찰활동 유형 및 경찰 인재상
Ⅳ. 연구 방법
1. 표본
2. 측정도구
Ⅴ. 선호하는 경찰 인재상 분석 결과
1. 표본의 사회인구학적 특징
2. 직업전문성
3. 인성/적성
4. 대인관계
5. 기술
6. 경찰 활동 유형 별 선호 소양 및 인재상
7. 한국 ‘파수꾼 형’ 상위 3가지 선호 소양과 일본 비교
8. 한국 ‘율법주의 형’ 상위 3가지 선호 소양과 일본 비교
9. 한국 ‘봉사 형’ 상위 3가지 선호 소양과 일본 비교
VI. 결론
1. 결과 요약
2. 정책적 함의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