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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판(英文版) 일본역사서 속의 한국사 및 한일관계사 관련 서술에 관한 조사 연구 : 왜구 문제를 중심으로

원문정보

The study on the description concerning the history of Korea in the Japanese history books published in English : focus on Japanese Pirates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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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description of Japanese pirates in English version can be divided into two categories on the basis of the end of the World War Ⅱ. Before 1945, it was included the political end that was to propaganda the strength of Japanese military power. Therefore, Japanese pirates were described as very brave sea robbers. But after 1945, the description had changed completely. Although, the study of Japanese pirates reached to certain academic level, those books about the Japanese pirates in English version had newly suggested . The theory was originally presented by Nakamura Hidetaka, former editorial official of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by the thesis of 「the relation of Japan – Korea in the Muromachi period(室町時代の日鮮關係」.

한국어

광복 이후 한국 역사학계는 일제가 심어놓은 식민사관을 불식(拂拭)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일본인들이 왜곡, 굴절시켜온 한국 역사상(歷史像)은 이미 오래전부터 구미(歐美) 역사학계에 널리 확산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제1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구미 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대국이 된 일본은 자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노력을 장기간에 걸쳐 지속해왔다. 그 과정에 일제(日帝)는 식민지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자기들의 이해관계에 맞춰서 마음대로 왜곡해왔다. 이러한 왜곡은 영어 등 구미어(歐美語)로 출간된 일본 역사 서적을 통해서도 이루어져 왔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이런 문제에 대한 실태 조사나 연구는 일체 없었던 것 같다. 더욱이 왜곡된 한국 역사상(歷史像)을 토대로 한 한일관계사의 서술에 관해서는 더 말할 나위도 없다. 본고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입각해 우선 영문판 일본 역사책에 기재된 한국사 및 한일관계사 관련 서술의 실태, 그 중에서도 왜구 문제에 한정해서 특히 <왜구=고려(조선)인 실체>설을 중심으로 조사, 분석하고 이어서 그러한 서술의 배경 및 그 문제점 등에 관하여 연구사적(硏究史的)으로 접근해가고자 했다. 영어로 출간된 일본 역사서 안의 왜구 관련 서술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의 일본의 패전을 계기로 하여 서술 내용이 크게 변모한다. 그 내용은 문헌 사료에 입각한 연구 성과에 입각한 서술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것이었다. 따라서 학문적인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제국주의 일본의 대외팽창을 당연시하고 명분화하기 위한 정치목적에서 비롯된 것으로 일본의 무위(武威)를 과시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왜구의 구성원은 당연히 일본인이어야만 했다. 반면, 2차 세계대전에서 괴멸적인 패배를 당한 일본은 새롭게 평화국가의 수립을 지향한다. 그러면서 왜구에 관한 서술의 내용은 물론 그 수준도 완전히 달라진다. 조선사 편수관이었던 나카무라 히데다카의 실증주의를 표방한 한국사 및 한일관계사 연구에 의거해, 표면적으로는 탄탄한 학문적 모양새를 갖춘 형태를 띠게 되었다. 그 일환으로 1959년 이후 일본 학계에 새로이 등장하는 것이 <왜구=고려(조선)인 실체>설이었다. 그리고 구미의 일본 역사학계는 이 설의 배후에 깔려있는 정치논리를 인식하지 못한 채 그대로 수용했다. 이처럼 2차 세계대전의 패배를 계기로 전쟁을 영원히 포기하는 평화국가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던 일본은 전전(戰前)의 ‘왜구=일본인 해외발전의 상징’ 내지는 ‘일본인의 무용의 상징’이라는 이미지를 내던지고 <왜구=다국적⋅다민족>설을 내세웠다. 그것은 <왜구=고려(조선)인 실체>설은 물론 중국인 해적과 포르투갈인 해적까지 왜구로 변모시킴으로써 왜구의 실체를 애매모호하게 만드는 내용이었다.

일본어

英語で出版された日本の歴史書のなかの倭寇に関する敍述は1945年, 第2次世界大戰の日本の敗戰を契機にしてその内容が大きく変わる。戦前の叙述は文献史料に基つく研究成果に立脚したものではなく政治的目的を達成するためのものであった。すなわちそれは帝国主義日本の対外侵略を正当化するためのものでありまた日本の武威を宣伝するものであった。従って倭寇の構成員は当然純粋な日本人で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 ところが, 敗戦後の日本は新たに平和国家の樹立を目指す。その一環の流れのなかで倭寇に関する敍述は内容とともにその水準も完全に変わっていく。朝鮮史編修官中村榮孝の實證主義を標榜した韓國史及び韓日關係史硏究に依拠し, 表面的には堅実な學問としての形態を整えながら1959年以降日本の学界に新しく登場してくるのが<倭寇=高麗(朝鮮)人 實體>說であった。この学説は今まで日本の学界の定説になっておりまた歐美の日本歴史学界もその背後に潜んでいる政治論理を認識できず、そのまま受容している。 敗戦以降、戦争を永遠にしない平和国家として新たな出発を知らせた日本は戰前の‘倭寇=日本人の海外發展の象徵’乃至‘日本人の武勇の象徵という主張を捨てて<倭寇=多國籍⋅多民族>說を打ち出した。それは<倭寇=高麗(朝鮮)人 實體>說は勿論中國人海賊やポルトカル人海賊までも倭寇に変貌させることで倭寇の実態を曖昧なものにする内容であった。

목차

Ⅰ. 서론
 Ⅱ. 관련 문헌 및 문제의 소재
 Ⅲ. 영문판 일본 역사서에 보이는<왜구=고려(조선)인 실체>설의 원점(原點)
 Ⅳ. 결론
 reference
 abstract
 일문 abstract
 영문 abstract

저자정보

  • 이영 Young, YI.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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