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芥川龍之介におけるゲーテとイエス :「或阿呆の一生」と「西方の人」をめぐって

원문정보

Goethe and Jesus for Ryunosuke Akutagawa : With a Focus on the Fool’s Life and The Man of the West

林薫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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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A purpose of this work is to study the meaning of the existences of Goethe and Jesus for Ryunosuke Akutagawa by focusing on Goethe and comparing Goethe with Jesus. After studying with emphasis on autobiographical works, The Man of the West and the Fool’s Life, it turned out that Akutagawa had realized Goethe and Jesus as the two contrasting figures. Akutagawa, who was devoted to Goethe, had strong admiration to Goethe’s vivid activities as an author and politician. Akutagawa considered Goethe as the greater being than Jesus, because Goethe showed amazing talents in various areas without being captured by the “destiny”, while he regarded Jesus as the one who was born as a “son of destiny” and lived His entire life governed by the “destiny”. In addition, Akutagawa thought Goethe knew how to get on well in the world, while he considered Jesus as the one unsuccessful in life due to His lack in worldly wisdom. After all, Akutagawa’s own notion about life is reflected in his such viewpoint. In summary, Goethe was the one on whom Akutagawa put his own hope, while Jesus was Akutagawa’s own portrait of repentance. Through this study, it turned out that Akutagawa’s viewpoints toward the life and destiny were represented in the lives of Goethe and Jesus.

한국어

본 논문의 목적은 아쿠타가와에게 있어 괴테와 예수란 어떤 존재인가라는 것을괴테에 초점을 맞추고 예수의 삶을 비추어 고찰하는 데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아쿠타가와의 대표적인 자전적인 작품인 "어느바보의 일생" 과 "서방인"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른 통해, 아쿠타가와는 두 명의 인물을 대조적인 존재로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학생 시절부터 괴테에 경도되었던 아쿠타가와는 작가와 정치가로서 정력적인 활동을보인 괴테에 대한 강한 동경을 보였다. 초인적인 <운명>에 사로잡히지 않고 문예 뿐 아니라과 정치가로서 다방면에 걸쳐 훌륭한 재능을 발휘한 괴테는 아쿠타가와의 눈에 예수보다도 위대한 인물이었다, 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아쿠타가와의 눈에 비친 예수는 <운명적인 출생>과 생애 <운명>의 지배를 받으며 인생을 살아갔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쿠타가와는 괴테는 처세술에 능한 인물로 보이나 예수는 처세술에 능하지 못한 인물로 인생에서의 실패자로 보았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아쿠타가와에게 괴테로부터는 초인의 모습을 찾은 반면 예수로부터는 인생의 낙와자로서 상바보의 실체를 보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아쿠타가와의 시각에는 아쿠타가와 자신이 산 인생에 대한 관념이 투영되어 있던 것은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괴테는 아쿠타가와 자신의 선망의 대상이었고 예수는 아쿠타가와의 회환의 자화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괴테와 예수의 인생을 통해 아쿠타가와가 자신의 인생관 운명관이 피력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일본어

本稿の研究目的は、芥川龍之介にとってゲーテとイエスはどういう存在であるかを、ゲーテに焦点を合わせると共にイエスにも照らしつつその意味を究めることにあった。自伝的な作品「或阿呆の一生」と「西方の人」を中心として考察した結果、芥川は二人の人物を対照的な存在と把握していたことが分かった。 学生時代からゲーテに傾倒していた芥川は、作家や政治家として精力的な活動ぶりを見せるゲーテに強い憧れを感じた。デモーニッシュな<運命>に捕らわれずに、文芸面や政治家など、多方面ですぐれた才能を発揮していたゲーテは、芥川の目にはイエスよりも偉大な人物だったのである。と言うのは、芥川の目に映ったイエスは<運命の子>として生まれ、生涯<運命>の支配を受けつつ人生の道を歩んでいったからであった。したがって芥川は、ゲーテは処世術に長ける人物と見たが、イエスは処世術の下手な人物であり人生での失敗者と見ていたのである。 要するに芥川は、ゲーテからは「超人」の様子を見たのに比して、イエスからは人生の落伍者としての「超阿呆」の実体を見ていたことが分かった。このような芥川の視角には、芥川自身の過ぎし人生に対する観念が投影されていたのは言うまでもなかろう。つまり、ゲーテは芥川自身の<願望の対象>であり、イエスは芥川の<悔恨の自画像>だったのである。 以上のような考察を通して、ゲーテとイエスの人生の上には芥川自身の人生観や運命観が披瀝されていた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と思う。

목차

Ⅰ. はじめに
 Ⅱ. ゲーテへの憧れ
 Ⅲ. イエスとゲーテの生き方
 Ⅳ.超人ゲーテと超阿呆イエス
 Ⅴ.結びに
 reference
 abstract
 영문 abstract

저자정보

  • 林薫植 임훈식. 慶南大学校 日本語教育科 教授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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