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게잡이 공선]은 고바야시 다키지가 1929년 5월 6일 잡지 『戦旗』상에 [게잡이 공선 그 두번째 이야기]라는 타이틀을 달고 게재 발표한 작품이다. 당시는 검열이 존재하던 시기로, 발표 전에 검열을 통과하기 위해 위험할 듯 한 곳에는 복자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게잡이 공선 그 두번째 이야기] 또한많은 복자를 사용해 발표하였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녕을 위해 검열에서는 발표 금지 처리를 받게 된다. 이후 [게잡이 공선]은 10개의 단행본에 수록되었다. 이 [게잡이 공선] 판본들 또한 잡지와 같이 많은 복자를 그대로 간행하였다. 본문의 문장을 바꾸지 않고, 무사히 검열을 통과하기에는 복자 외에 달리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고바야시 다키지의 [게잡이 공선]에 보이는 복자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중요시 여겨지는 4개의 판본, 『게잡이 공선 개정판』(戦旗社),『게잡이 공선 공장세포』(改造社), 그리고 『게잡이 공선 태양없는 거리』(三笠書房)의 복자를 조사, 판본의 연대가 뒤로 가면 갈수록 복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그 당시 검열의 엄격함을 반증하는 것이고, 이는 1930년대 후반이 되면 오히려 역효과로 작용하여, 복자가 사라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일본어
小林多喜二 「蟹工船」は、一九二九年五月と六月の 『戦旗』誌上に発表された。この中で、「蟹工船 其の二」が載せられた 『戦旗』六月号は多くの伏せ字が行われたにも関わらず、安寧のために、発売禁止に処せられた。「蟹工船」は、『戦旗』誌上に発表された後、全部十個の単行本に収録された。これら 「蟹工船」板本はいずれも、多くの伏せ字をもって発行された。危ないだろうといったところがあるなら、伏せ字を行って検閲に当るのが、その当時の一般的な状況であった。本文の文章を変えずに、無事に検閲を通すには伏せ字しかなかった。しかし、多くの伏せ字が行われても、たやすく検閲を通すわけにはいかなかった。本稿は、小林多喜二の 『蟹工船』の伏せ字の具体的な内容について調査したものである。ここでは、四つの重要な『蟹工船』板本の伏せ字の具体的な内容を調べた。それは、『蟹工船 改訂版』(戦旗社)、『蟹工船 工場細胞』(改造社)、そして 『蟹工船 太陽のない街』(三笠書房)の板本である。また、各種板本の発売禁止の前後事項について調べて見た。要するに、これらの板本の比較検証から 「蟹工船」板本は、発行の後期になるほど、伏せ字と各種板本の発売禁止が増えていったことが分かる。これは、当時の検閲が厳しさを増していったことを物語っているのであろう。一九三六年の後半になると、伏せ字がむしろ逆効果を生じるとして、その一掃が命じられた。ついに伏せ字さえターブになる時代が来たのである。
목차
Ⅱ. 전전(戰前) 「게잡이 공선」의 판본
Ⅲ. 복자의 내용
Ⅳ. 「게잡이 공선」판본의 발매금지 전후사항
Ⅴ. 나가며
reference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