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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study introduced the concept and model of cumulative citation relation to understand scholarly citation process where research methods, years after registration, and citation frequency are interacted. In particular, the literature in the area of local administration studies, which have expanded quantitatively and qualitatively, to offer recent research tendency and suggestion in district administration. Based on the database of the Korea Citation Index (KCI), this study applied the model where "natural tendency", "perceptional tendency", and "cumulative tendency" are cumulatively interacted to verify how cumulative citation process in research is evolvable. In the logistic regression model of the cumulative variables representing natural tendency, perceptional tendency, cumulative tendency, a variable of perceptional tendency (citation frequency -> research method) and years after registration, a variable of cumulative tendency (years after registration <-> research method) were proven significant statistically. In particular, perceptional tendency variable (citation variable) was very significant (p < 0.01). The cumulative citation relation among the three tendencies held its highest validity, and this implies local government studies and many other scholarly fields can consider this kind of cumulative citation process for their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development in research.

한국어

학술인용의 누적적 특성과 이에 대한 영향변수는 무엇이며, 이러한 특성과 변수가 최근 연구가 확대되고 있는 지방행정분야에 지니는 시사점은 무엇인가? 본 연구는 이러한 관점에서 KCI에 등재된 지방행정분야 논문을 중심으로 연구방법론, 등재 후 경과연도, 인용빈도 간의 누적인용관계를, 빈도분석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파악함으로써 지방행정연구의 최근 연구경향과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방향성의 논의를 위해, 연구방법론 측면에서의 누적인용과정을 다음과 같은“자연적 경향”,“인지적 경향”,“누적적 경향”이 작용하는 모형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자연적 경향-인지적 경향-누적적 경향 간 누적인용관계”의 변수들 중 인지적 경향(인용빈도 -> 연구방법)의 변수인 인용빈도와 누적적 경향(등재 후 경과년도 <-> 연구방법))의 변수인 등재 후 경과년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인지적 경향변수(인용빈도)는 매우 유의하게 나타나(p < 0.01) 3가지 경향 간 누적인용관계의 타당성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누적적 인용관계의 경향은 시간에 흐름에 따라 학문 커뮤너티에서 일정부분 자연적 성향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향후 인용정보와 지수시스템이 체계화되고 그 활용도가 증가할수록 특히 방법론적인 부분과 인용의 관계가 한쪽으로 편향될 수도 있는 부분을 균형있는 시각으로 바라보게 도와주고, 연구자와 커뮤너티가 함께 객관적 인용정보 너머에 있는 질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 또한 고려할 수 있도록 반추하고 소통하도록 돕는 기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