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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TP그림검사 실시방법과 피검자의 신경증 수준이 형식요소미술치료척도(FEATS)에 미치는 상호작용효과

원문정보

A Study of Interaction Effects on FEATS between the K-HTP Test Contexts and Subjects' Levels of Neuroticism

박주령, 이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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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nteraction effects between level neuroticism of high vs. low and context of individual vs. group by using colored Kinetic House-Tree-Person test (colored K-HTP). The participants were recruited total 81 college students attending K university in Seoul. The subjects participated in both Colored K-HTP as individual drawing and group K-HTP as collaborative drawing. Correlation analysis, paired t-test, and two-way ANOVA were used to compare how FEATS (Formal Elements Art Therapy Scale) scores were different between individual and collaborative draw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as follows: firstly, there were individual drawing scored higher than group drawing for the ‘space’, ‘integration’, and ‘person’. Secondly, there were group drawing scored higher than individual drawing for the ‘color fit’, ‘implied energy’, and ‘realism’. Thirdly, the low level of neuroticism students gained high scores from ‘integration’. Fourthly, the high level of neuroticism students drew abundant details on individual drawings while they drew insufficiently details on group drawing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provided implications for how to conduct context of projective drawing test. This study can be useful for understanding projective drawings and there is a need to expand the future research.

한국어

본 연구는 동적 집-나무-사람(Kinetic House-Tree-Person drawing technique: K-HTP) 그림검사를 개인과 집단으로 실시하여 그림검사 실시방법이 피검자의 신경증 수준에 따라 형식요소미술치료척도(Formal Elements Art Therapy Scale: FEATS)에 미치는 상호작용 효과를 알아보았다. 총 대학생 81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고, 모든 참여자는 개인검사와 집단검사 맥락에서 각각 채색 K-HTP 그림검사를 수행하였다. 개인검사와 집단검사 사이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형식요소미술치료척도 간에 대응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NEO성격검사로 측정한 피검자의 신경증 수준과 검사방법 간의 상호작용 효과를 검토하기 위해서는 혼합설계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검사에서는 ‘공간’, ‘통합성’, ‘사람’ 항목에서, 집단검사에서는 ‘색적절성’, ‘내적에너지’, ‘사실성’ 항목에서 채점 값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통합성’, ‘사실성’, ‘세부묘사 및 환경묘사’ 항목에서 피검자의 신경증 수준과 검사맥락 사이에서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집단검사에서 신경증 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통합성’과 ‘사실성’ 항목의 채점 값이 높은 반면, 개인검사에서 신경증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세부묘사 및 환경묘사’ 항목의 채점 값이 높았다. 본 연구결과는 그림검사 연구의 실시방법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 점에서 연구의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사료되며, 연구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

목차

요약
 I.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2. 연구문제
 II.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연구절차
  3. 측정도구
  4. 채점자간 신뢰도
  5. 자료분석
 III. 연구결과
  1. 개인검사와 집단검사 간 FEATS 차이
  2. 검사 맥락과 신경증 간의 상호작용효과
 IV.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박주령 Park, Joo-Ryung.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직과 외래교수
  • 이근매 Lee, Keun-Mae.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미술치료학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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