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Inferring Animal Husbandry Practice in the Baekje Period using Stable Isotope Analysis of Animal Bones from the Pungnaptoseong Fortress
초록
영어
This paper presents a new information on animal husbandry practice in the Baekje period using stable isotope analysis of 17 animal bones excavated from the Pungnaptoseong Fortress. Stable carbon isotope evidence implies thatwild animals such as deer and pigs had mainly C3-based diet whereas domestic cattle and horses might have consumed more C4 plants. In addition, we propose one potential that domestic pigs show higher nitrogen isotope values in comparison with wild boar because they were possibly fed by humans.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풍납토성 197번지 가-2호 수혈에서 출토된 소, 말, 돼지, 사슴 등 총 17개체에서 추출된 동물뼈 콜라겐의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백제시대 가축사육 양상을 밝히고자 한다 . 탄소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백제시대에 가축으로 이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소와 말은 사람이 잡곡류 경작의 부산물로 가축 사육을 하여 C4 작물의 섭취가 높았고, 야생 동물인 사슴과 돼지의 경우 C3 식물을 주로 섭취하였다는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동물을 직접 사냥하지 않는 야생 멧돼지의 경우 초식동물과 비슷한 값을 보이는 반면 , 질소 안정동위원소 값이 높은 그룹의 경우 사육으로 사람과 비슷한 식성을 갖는 집돼지라고 추정할 수 있다 .
목차
ABSTRACT
1. 서론
2. 연구 방법
2.1. 연구 재료
2.2. 분석 방법
3. 결과 및 고찰
3.1. 풍납토성 출토 동물뼈의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3.2. 선행 연구 결과와의 비교 분석 결과
4. 결론
사사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