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In this study, Masago’s figurative character as the woman main character of Yabunonaka was examined. The woman character in which Akutagawa drew up through Masago was truly a fatalistic woman. One aspects of her character is her chaotic mysteriousness portrayed through her unique personality. In order to display such a complicated character who has a non-stop behavior that is full of hurried transformation, Yabunonaka goes beyond his norm to the point of peculiarity. While Yabunonaka’s three characters’ monologues are individually distinct, they maintain their unity and don’t affect each other. The splitting of Masago’s images towards the characters’ stakeholders is comprised of the old woman’s portrayal and Takehiro’s death. This is evident as these images are bonded and gathered in the paragraphs pertaining to old woman’s portrayal and Takehiro’s death. Just like the work of Theophile Gautier, it is not about one story of one woman, but rather, it is about Masago’s image depictions of one person’s woman who is not one person. It can be concluded that the images of woman portrayed in Akutagawa’s work is like a riddle that has readers puzzled.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야부노나카(薮の中)』의 여주인공 마사고(真砂)를 중심으로 아쿠타가와의 마사고상(像)의 조형(造形)에 대해 고찰하였다. 아쿠타가와가 마사고를 통해 그려낸 여성은 그야말로 숙명적 여성이었다. 하나의 틀로는 정리되지 않는 신비함을 그 특징적 성격으로 하고 있다. 변신의 빠름과 멈춤이 없는 행동. 이와 같은 복잡한 여성을 그려내기 위해 『야부노나카』의 형식은 기묘하리만치 적합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야부노나카』의 세 사람의 독백은 개별적으로도 통일적이어서, 어느 한 쪽을 배재하지 않으면서도, 또 그 모든 쪽을 요구하고 있다. 세 사람의 당사자들에 의해 분열되고 있는 마사고의 세 가지 상은 노파에 의한 묘사와 다케히로의 죽음 단락에 의해 역어지면서 수렴되고 있다. 고체의 작품처럼 한 이야기의 한 여자가 아닌, 한 사람의 여성이면서 한 사람이 아닌 마사고에 의해 체현된 여성상, 그것은 아쿠타가와가 탄생시킨 가장 독자를 홀리는 수수께끼와 같은 여성상이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