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Comparative Analysis of the Implementation Logic of Multi-Mode Service for Terrestrial Broadcast Networks in South Korea between the Year 2007 and the Year 2016
초록
영어
This study focused on the differences of the implementation logic of Multi-Mode Service (MMS) for terrestrial broadcast networks in South Korea between the year 2007 and the year 2016. Terrestrial broadcast networks and pay TV channels had very different view on the influence of implementation of MMS to the subscriber and advertising market in 2006. By the way government endorsed EBS to implement MMS to enlarge education welfare in 2015 and evaluated that policy successful. Besides that, it was reported that KBS, the representative Korean public broadcasting, examined to implement MMS after 2016. These events made us identify how the implementation logic has changed. Three differences are confirmed by comparing depth interview answers of terrestrial broadcast and pay TV employees between the year 2007 and the year 2016. First, the attitude of terrestrial broadcast networks has changed from active to passive by severe competition in market, while pay TV channels from strongly negative to weakly negative by minor influence of EBS MMS. Second, The terrestrial broadcast networks argued that the privilege of MMS should be allotted to current broadcasters with same frequency band, however, the pay TV channels has changed their view from designation of new broadcasters to temporary licensing to relevant broadcasters. Third, the influence of MMS to the market has been regarded as same as trivial by terrestrial broadcast networks. However, the pay TV channels have changed the scope which is influenced by MMS from subscribers market to advertising market because EBS MMS channel is available through both terrestrial broadcast and pay TV platforms.
한국어
이 연구는 지상파방송의 MMS 도입을 둘러싸고 지상파방송사업자와 유료방송사업자의 MMS 도입에 대한 찬반 입장을 비롯해 기술적 수용 방안, 그리고 새로운 서비스의 도입으로 인한 방송시장의 변화 전망 등이 2015년 EBS의 시범서비스 도입 전후로 2007년과 2016년에 각기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시기적으로 비교 분석했다. 분석 자료는 2007년의 연구에 포함된 인터뷰 자료와 2016년의 심층 설문 답변 내용을 비롯해 다양한 관련 문헌을 포함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MMS 도입 입장에서 지상파방송은 2007년에는 적극적 찬성 입장이었으나, 방송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2016년에는 소극적 찬성 입장으로 변화했다. 유료방송은 2007년에는 적극적 반대 입장이던 것이 2016년에는 2015년에 출범한 EBS MMS 서비스의 공익성을 근거로 공영방송의 MMS에 대해서는 소극적 반대 입장으로 변화했다. 둘째, 기술적 측면에서 지상파방송은 두 시기 모두 MMS 도입이 기존 주파수 대역의 채널에게 제공돼야 한다고 보았으나, 유료방송은 2007년에는 신규사업자 선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2016년에는 주파수 사용 실적 평가 후 회수 등으로 일부 변화했다. 셋째, 방송시장의 영향과 관련해서 지상파방송은 두 시기 모두 영향이 적다고 보았으나, 유료방송은 유료시장 잠식 논리(2007년)에서 광고시장 잠식 논리(2016년)로 변화했다. 지상파방송의 MMS 도입에 관한 지상파방송사업자와 유료방송사업자의 입장 변화를 분석한 결과, 새로운 방송기술의 개발과 수용 정책에서 시청자의 이익이라는 공익적 측면을 비롯해 방송사업자의 경제적 이해관계가 영향을 주었다.
목차
1. 서론
2. 기존 연구 검토
1) 디지털 방송과 공익성
2) MMS 추진 논란과 쟁점
3) 해외의 MMS 운영 현황
3. 연구문제와 연구방법
1) 연구문제
2) 연구방법과 질문 내용
4. 지상파 다채널 방송(MMS) 도입 방안에 대한 관련 시기별 방송 주체의 입장 비교
1) MMS 도입에 대한 지상파방송과 유료방송의 입장 변화의 비교 분석 (2007년과 2016년)
2) MMS 도입의 기술적 방식에 대한 지상파방송과 유료방송 입장 변화의 비교 분석(2007년과 2016년)
3) MMS 도입이 방송 시장에 미치는 영향의 전망과 변화에 대한 지상파방송과유료방송 입장의 비교 분석 (2007년과 2016년)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