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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이 세대 구성원으로서 개인의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 세대 간 이해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원문정보

The Impacts of Empathy on Subjective Well-being : With Mediating Effects of Interactive Reactivity toward Different Age Groups

오혜영, 류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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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tudy investigated effects of interactive reactivity to life satisfaction and focused on the generation gap for sympathy and empathy for other generations. Participants divided three different generation groups into 2030 age group, 4050 age group and over the 60 age group and checked for interpersonal reaction ability with IRI(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sympathy as per cognitive reaction and empathy as per emotional reaction to other generations. The younger generation were more active for fantasy but less active for empathic concern then older generations for interpersonal reaction ability. It reveals that younger generation were more cognitive reaction but older generation were more emotional reaction to others. Also, interactive reactivity had a positive effect to life satisfaction as per part of the subjective well-being. This study proved that the interactive reactivity partially mediated the pass between sympathy and empathy to others and subjective well-being. These results imply that interactive reactivity to other generations partially mediates sympathy and empathy to other generations to subjective well-being and it can helpful to make positive solution for conflicts between generations and to get some happiness personally. This research findings suggest many implications for marketers and researchers. Limitations and future research ideas are also discussed.

한국어

본 연구는 세대 간 갈등이 첨예한 우리나라에서 다른 세대에 대한 공감이 세대 구성원으로서 개인의 삶의 만족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세대 간 공감을 통한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과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기존연구에서 개인차 변수로서 공감능력은 친사회적 행동의 동기로 작동하며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고 그 결과 개인의 심리적 안녕감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 바, 이에 본 연구는 이를 세대 간 공감으로 확장하여 다른 세대에 대한 인지적 이해가 정서적 몰입을 포함하는 공감 능력의 동기로 작용하고 최종적으로 개인의 주관적 안녕감을 높일 가능성에 대해 확인하고자 하였다. 세대 별 타인에 대한 정서적 반응능력은 인지적 반응과 관련된 상상(fantasy) 차원과 감정적 반응과 관련된 공감적 관심(empathic concern) 차원에서 세대별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상상 차원에 대한 인지적 반응 능력은 젊은 세대가 높은 반면 감정적 반응과 관련된 공감적 관심차원에 대한 정서적 반응능력은 나이든 세대가 높아, 나이가 들수록 감정적 반응과 관련된 공감 능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내가 속한 세대집단이 아닌 다른 세대집단에 대한 공감 정도에 대해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인지적 이해의 정도는 유의하게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으나 정서적 몰입의 정도는 인지적 이해 정도에 비해 낮고 세대별 차이도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한 상호 영향력을 검증한 결과, 타인에 대한 정서적 반응능력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향은 개인의 세대 공감 정도와 구성원 개인의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영향력을 매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 상호간 이해와 소통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세대 간 공감의 확장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고, 다른 세대에 대한 정서적 합일을 경험하는 공감 능력이 세대를 구성하는 개인의 행복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이론적 배경
  1) 세대 연구와 세대 간 연령집단의 구분
  2) 타인에 대한 인지적 이해와 정서적 반응으로서의 공감
  3) 공감 능력과 개인의 주관적 안녕감
 3. 연구문제
 4. 연구방법
  1) 자료수집과 응답자 특성
  2) 측정변수의 구성과 절차
 5. 분석결과
  1) 측정변수의 신뢰도와 타당성
  2) 연구문제 1. 세대별 인식과 다른 세대에 대한 공감 능력 비교
  3) 연구문제 2. 세대별 정서적 반응능력과 동감, 공감 및 삶의 만족도 비교
 5. 요약 및 결론
  1) 연구결과 요약과 시사점
  2)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오혜영 Hye-Young Oh. 계명대학교 소비자정보학과 조교수
  • 류진한 Jin-Han Ryoo. 계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조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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