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일본논문 - 日本學

유교적 사회의 성립과 유교 프락시스(1)

원문정보

Establishment of a Confucian society and Confucian Praxis

이기원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The text used in the Tenaraijuku is called Oraimono. Lessons based on moral lessons and ethics based on the loyalty and filial piety presented at Oraimono are mostly reconstructed by Confucian scriptures. As the virtues of loyalty and filial piety maintained home, region, further national community on Edo period, the moralization of ordinary people was focused on Oraimono. Lessons in Oraimono suggest an importance of moral ethichs in the aspect of daily life and daily use. In parenting by Confucian morality, and raising the necessity of ethics means that society has been stabilized. The virtues for maintaining a stable family and surviving a social community has been founded in the Confucian. In this respect, it is necessary to have a comprehensive study on the statue of Confucianism in the Edo period of Japan. Those researches could view the role of Confucian in the pre-modern Japan society, so called Confucian Praxis. In addition, there are possibilities of reconstitution for expanding those issues to history of thoughts in East Asia. This is because there are possibilities for reconstruction of history of thoughts on East Asia in the aspect of Confucian acceptance and indigenous.

한국어

데나라이주쿠(手習塾)에서 사용하는 텍스트를 오라이모노(往来物)라고 한다. 교훈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教訓科 往来物’에 제시된 충효를 기반으로 하는 도덕 윤리는 유교의 경서의 내용을 재구성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충효의 덕목은 에도시대에 가정과 지역, 나아가 국가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덕목으로 기능했다는 점에서 통치를 위한 서민교화의 시선이 오라이모노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교훈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오라이모노에 제시된 ‘지’의 안목이 갖는 특징은 관념적인 문제보다는 ‘일상’과 ‘일용’에서 필요한 ‘지’의 문제에 주안점이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지’는 지역사회의 유지와 존속, 계승이라는 측면과도 관련되어 있다. 또한 유교에 의한 도덕, 윤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가 안정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안정된 가정과 사회 공동체를 유지, 존속시키기 위한 덕목을 유교에서 찾은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에도시대 일본에서 유교가 차지하는 위상 등에 대한 고찰은 중요하다. 전근대 일본 사회에서 유교의 역할과 사회적 실천, 이른바 유교 프락시스(Confucian Praxis)의 문제를 전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동아시아 사상사로 확대하여 유교의 동아시아 수용과 토착이라는 측면에서 동아시아 사상사 구성의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일본어

手習塾のテキストを往来物と言う。教訓を主な内容とする教訓科往来物に提示されている忠孝を基盤とする道徳倫理は儒教の経書の内容を再構成したのが多い。忠孝の徳目は江戸時代に家庭と地域、そして国家共同体を維持するための徳目として機能した点から統治のための庶民教化の視線が往来物にあったと言えるだろう。 教訓科往来物の「知」の眼目が持つ特徴は、観念的問題よりは「日常」と「日用」において必要な「知」の問題に主眼点がある。このような「知」は地域社会の維持と存続、継承という側面とも関連されている。また儒教による道徳、倫理の必要性が言及された事は、そのくらい社会が安定化されたことをも意味する。安定した家庭と社会共同体を維持、存続するための徳目を儒教で求めたのである。 このような点から考えれば、江戸時代日本で儒教が持つ位置などについての考察はとっても大事である。前近代日本社会で儒教の役割と社会的実践、所謂儒教フラクシス(Confucian Praxis)の問題が展望できるからである。儒教の東アジア受容と土着という側面から東アジア思想史の再構成の可能性もあるだろう。

목차

要旨
 1. 머리말
 II. 敎訓科住來物의 보급과 서민교화
 III. 敎訓科住來物의 지의 안목
 IV. 충효 이미지의 내면화와 영속
 V. 맺음말
 參考文獻
 要旨

저자정보

  • 이기원 lee kiwon. 강원대학교 강사, 동아시아사상사 전공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함께 이용한 논문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5,800원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