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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론의 반성과 재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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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xamination and Redefinition on Point of View

김성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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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ough having a great importance in the creation theory, point of view discourse was treated even unuseful due to terminological errors and the excessivetheoretical complexity. For instance, the term like third-person point of view gives us feel like being narrated through the eyes of a third person, but narrating through the eyes of a third person is some parts of a work, actually a work isnarrated through the eyes of author or implied author. Also the method of quartering depending our point of view ―first person protagonist, first person observer, the omniscient author, the observant author ―was not proper classification because it had the false of categories. I think these problems was caused by absence of a precise set-up of terms when importing Western theories. This paper navigates for the reset of terminology, a new classification of the way setting person in creatin novel, and its technical effects in order to provide the practical and efficient theory to the creative classes, starting from such a critical mind. Therefore I propose to replace the ‘0-person point of view, the term to' 0-person narrative’. Also I reconceptualize narrator and speaker: narrator as author/implied author, and speaker as a character leading main storyline by his/her perspective, emotion and thought. The term ‘Focalizer’ is distinctive one among these speakers because it is the term adressing to main speaker leading story with his/her own perspective. l understand this one has the necessity among so many narratological terms complicated. After these arrangements, I discarded the term ‘point of view’ and explore the technical effect and try to classify new model under what person narrative. Especially, I tried to suggest new meaning and technical effect on second person narrative and multi person crossing narrative in this article.

한국어

창작론에서 중요한 비중을 가지면서도 용어의 오류와 과도한 논리적 복잡성으로 인하여 무용론까지 제기되는 것이 시점 논의다. 예컨대 삼인칭 시점이란 용어는 삼인칭 인물의 시선으로 작품이 언술된다는 느낌을 주지만 실제 삼인칭 시선으로 작품이 전개되는 것은 일정 부분이고 작가/내포작가의 시선으로 작품이 전개되는 것이 일반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주로 의지해 온 사분법 ― 일인칭 주인공 시점·일인칭 관찰자 시점·작가 전지적 시점·작가 관찰자 시점으로 나눈 분류는 범주의 오류를 범하고 있어 적절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가 구미의 이론을 수입할 때 용어의 정밀한 설정이 부재하여 초래된 것이었다. 본고는 이러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시작하여 창작교실에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논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용어의 재정의 및 인칭 설정 방식의 새로운 분류와 그 기법상 효과를 탐색하였다. 그리하여 ‘~인칭 시점’이란 용어를 ‘~인칭 서사’란 용어로 대체할 것을 제안하고, 서술자와 화자의 개념도 재설정하여 서술자는 작가 또는 내포작가에 해당하는 개념으로, 화자는 작중 인물이면서 자신의 시선과 사고/감정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인물로 정의하였다. 초점화자는 이러한 화자 중에서도 특히 작품의 주된 스토리라인을 이끌어가는 인물에게 부여할 수 있는 용어로 규정하고 복잡하기 짝이 없는 시점 관련 용어 가운데서도 활용의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이러한 용어의 정리 이후 본고는 시점론이란 용어를 폐기하고 인칭설정 방식이란 개념 하에 기존의 시점론이 다루어 온 창작 기법의 분류를 새롭게 하고 인칭 설정에 따른 기법상 효과를 탐색하였다. 특히 이인칭 서사의 세부 분류와 그 효과, 다인칭 서사의 세부 분류와 기법상 효과를 이 글에서 새롭게 제시하였다.

목차

국문 요약
 1. 문제 제기
 2. 시점론 전개사로 보는 반성적 고찰
 3. 용어의 재설정
 4. 서사 방식의 새로운 분류
 5. 마무리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성렬 Kim Sungyoul. 대진대학교 한국어문학부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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