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Theology of the Prayer of the Old Testament : Centered on Hannah’s Prayer of Vows (1 Sam 1)
초록
영어
The values of objectivity, totality, value-neutralness, and so forth, were highly regarded in the age of modernism, but moving into the age of post-modernism, the importance of ‘life with stories’ and ‘value-oriented life’ has been emphasized. In such an age I intend to study ‘prayers’ rather than public phenomena, before which personal piety stands. Under the situation when public religion was being dissolved in the exilic period and in the exilic transition period, personal piety such as prayers functioned as an important means to receive God’s revelation. Nevertheless it was difficult for prayers, different from the cult or the Word, to obtain the certainty of revelation. Therefore, they tried to complement the vagueness of the reception of revelation. In the process of this try, theology of prayer is also formed. This study first traces the history of the change in the reception of revelation in the exilic period and in the period before and after it. During the process the differences between the revelation of the Word and the prophetic revelation are investigated. Besides the try to complement the vagueness of prophetic revelation, that is, theology of prayer is found out. The theology of prayer, which 1 Samuel 1 shows, is that the way to live by following the lead of God, that is, the sure way to receive God’s revelation has to be connected with personal piety and commitment which are self-emptying, and that then only the certainty of prophetic revelation can be obtained above its vagueness.
한국어
모던니즘 시대에는 객관성, 전체성 및 가치중립성 등의 가치를 중시해왔으나,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야기가 있는 삶’ 그리고 ‘가치지향적 삶’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공적 현상보다는 개인적 경건이 전면에 서는 ‘기도’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포로기와 포로기 전환기에 공적 종교가 해체되는 상황 속에서 기도와 같은 개인적 경건이 하나님의 계시를 수용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하였다. 그럼에도 기도는 제사나 말씀과는 달리 계시의 확신성을 얻기가 어려웠다. 따라서 계시수용의 모호성을 보완하려고 노력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과정에서 기도신학이 형성되기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포로기와 그 전후의 시대의 계시수용의 변화의 역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말씀의 게시와 예언적 계시의 차이들을 살핀다. 나아가 예언적 계시의 모호성을 보완하려는 노력, 즉 기도의 신학을 살핀다. 삼상 1장에서 보여준 기도의 신학은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사는 길, 즉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 확실한 길은 자기 비움이라는 개인적 경건과 헌신이 연결되어야 하며, 이 때 예언적 계시의 모호성을 넘어 확신성을 얻을 수 있다.
목차
2. 포로기와 포로후기 초기 예언적 계시와 관련된 종교사적 상황
1) 참-예언자의 증거
2) 찾아오시는 하나님과 미래의 지시(창 11:27-32; 창 12:1)
3) 포로기 전환기와 포로후기 초기의 계시 수용과 관련된 논쟁(민12:2-8)
4) 중간 종합
3. 예언적 계시와 결합된 개인적 경건(=기도)
1) 사무엘서의 첫 이야기(서론)
2) 위기의 발견: 과시하는 인간
3) 서원 기도하는 한나
4. 결론
5. 참고문헌
Abstract